현지 시간으로 11월 11일 오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엘리제궁에서 방문한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대통령을 만나 가자지구 휴전 협정의 전면 리행, 인도적 지원, 가자지구 재건 등 의제에 대해 론의했다.
마크롱과 아바스는 회담 후 "량측이 미래의 팔레스타인 국가를 위한 헌법을 초안하는 프랑스-팔레스타인 공동 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이 결정은 팔레스타인이 국가 건설과 정치 제도 개혁을 추진하도록 지원하고 민주적이고 합법적인 국가 프레임워크를 구축하는 기초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크롱은 성명에서 "프랑스는 정치 및 기술 측면에서 계속 지원을 제공할 것이며 '두 국가 해법'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아바스는 "이 공동 위원회의 설립은 팔레스타인이 "국가 독립과 제도 완성을 향해 나아가는 중요한 한 걸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