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6일, 습근평 주석의 특별대표인 정설상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 겸 국무원 부총리가 브라질 벨렝에서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하 기후총회)에 참석해 연설을 발표했다.
정설상 부총리는 브라질이 기후총회를 개최하는 데 대한 습근평 주석의 량호한 축원을 전달했다.
정설상 부총리는 유엔기후변화협약의 모든 당사국들은 진정한 다자주의를 견지하고 단결과 협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기후 거버넌스가 올바른 방향으로 원활하게 나아가도록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설상 부총리는 세 가지 제안을 제기했다.
첫째, 환경 보호, 경제 발전, 일자리 창출, 빈곤 퇴치 등의 목표를 통합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둘째, 기후 행동을 리행하고 공동 그러나 차별화된 책임 원칙을 고수하며 '유엔기후변화협약'과 '파리협정'을 전면적이고 효과적으로 실행해야 한다.
셋째, 개방적 협력을 심화하고 록색 기술과 산업의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며 고품질 록색 제품의 자유로운 유통을 보장하여 글로벌 지속 가능 발전 수요를 더 잘 충족시켜야 한다.
회의 참석 기간 정설상 부총리는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회견했다.
정설상 부총리는 국제 정세의 변화에 관계없이 중국은 진정한 다자주의를 견지하고 유엔의 핵심적 지위와 역할을 계속 지지하며 각국 간의 대화와 협력을 강화하여 세계 평화와 발전 사업에 더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