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밤 룡강의 밤하늘에 ‘슈퍼문’ 장관이 연출되였다. 휘영청 밝은 달이 하늘 높이 떠 있는 가운데 달빛과 도시의 불빛이 어우러져 국경 도시의 밤하늘에 고요하고 시적인 정취를 더한다. 밤이 깊어질수록 보름달은 하늘 높이 솟아올라 따뜻한 빛을 버리고 은백색으로 변해 온 도시를 밝혀주었다. 이번 보름달의 독특한 점은 11월 5일 21시 19분에 가장 완벽한 원형을 이루고 11월 6일 6시 27분에 지구와 가장 가까운 곳을 지나 2025년 모든 보름달 중 지구와 가장 근접하게 되였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