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료녕성 대련삼림동물원에서 올가을에 새로 태여난 새끼동북호랑이 4마리가 시민과 관광객들을 만났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새끼동북호랑이들은 등장하자마자 가장 주목받는 스타가 되였다.
암호랑이의 모성이 강하지 않아 이 네마리의 건강한 새끼동북호랑이는 선후로 동물원의 작은동물 마을로 보내져 인공양육을 받았다. 그중 세마리의 새끼동북호랑이 벌써 태여날 때의 솜털을 벗고 검은색 줄무늬가 있는 선명한 털로 갈아입었다. 또 다른 새끼동북호랑이는 태여난지 2개월이 되였는데 사육사들은 점차적으로 신선한 고기알갱이를 추가하여 육식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새로 태여난 새끼동북호랑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보장하기 위해 동물원에서는 성장 초기의 높은 영양수요를 충분히 고려하여 맞춤형 돌봄계획을 마련했다. 동시에 사육 환경의 온도와 습도 등을 모니터링하여 새끼동북호랑들이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성장 조건을 전방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출처: 인민넷-조문판
편집: 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