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 '글로벌 사우스 미디어 파트너' 메커니즘 출범 대회 및 제13회 글로벌 비디오 미디어 포럼이 산서성 서안에서 개최되었다.
40개 국가 및 지역의 국제 기구와 미디어 기관 관계자, 중국 주재 관련 국가 대사관 대표 등 300여 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신해웅 중공중앙 선전부 부부장 겸 중앙방송총국 국장은 축사에서 현 세계가 새로운 변화의 시기에 처한 상황에서 습근평 주석이 제안한 '글로벌 거버넌스 이니셔티브' 는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의 가장 시급한 현실적 요구를 직접 언급했다고 말했다.
신해웅 국장은 중앙방송총국은 '글로벌 사우스 미디어 파트너' 메커니즘의 설립을 주도하여 국내외 미디어 동업자들과 함께 글로벌 거버넌스에 대한 미디어의 책임을 논의하려 한다고 말했다.
신해웅 국장은 중앙방송총국은 글로벌 사우스 미디어 파트너들과 함께 기회를 파악하고 나아가면서 더욱 공정하고 포용적이며 아름다운 세계 질서 구축에 미디어의 지혜와 힘을 기여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행사 현장에서 '글로벌 사우스 미디어 파트너' 메커니즘이 정식으로 출범했다. 이 메커니즘은 '공동 건설과 공동 향유, 상호 신뢰와 상호 협력, 구동존이, 다원적 협력' 을 취지로 하여 글로벌 사우스 미디어의 협력을 심화하고 '글로벌 사우스'의 발언권을 제고하도록 한다. 현재 114개 국가 및 지역의 528개 미디어 기관이 이 메커니즘에 가입했다.
포럼에서 참석자들은 글로벌 거버넌스, 평등한 전파, 문명 상호 학습 등의 의제를 가지고 견해를 나누었다.
행사 현장에서 '글로벌 사우스' 미디어 훈련 기지 현판식이 개최되었다. 중앙방송총국은 글로벌 사우스 국가 미디어 및 국내외 대학들과 협력하여 해남성 삼아에 훈련 기지를 설립하여 글로벌 사우스 미디어 인재 교류를 추동할 계획이다.
'글로벌 사우스 미디어 파트너' 메커니즘 출범 대회 및 제13회 글로벌 비디오 미디어 포럼은 중앙방송총국과 시안시가 공동 주최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