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에 따라 마하 와찌랄롱꼰 태국 국왕이 11월 13일부터 17일까지 중국을 국빈방문한다.
모녕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6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번 방문의 관련 일정을 소개했다.
대변인은 와찌랄롱꼰 태국 국왕은 초청에 응해 11월 13일부터 17일까지 중국을 국빈으로 방문하며 습근평 주석과 리강 총리가 각기 그를 회견한다고 말했다.
대변인은 이번 방문은 중국과 태국 수교 이후 태국 국왕의 첫 중국 방문이며 와찌랄롱꼰 국왕이 중국을 공식 방문의 첫 번째 대국으로 선택한 것은 양국이 양자 관계 발전을 높이 중시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대변인은 중국과 태국은 가까운 우호적인 이웃이자 운명 공동체라고 말했다.
대변인은 올해는 량국 수교 50주년이 되는 해이자 '중국-태국 우정의 황금 50년' 으로 량국 관계가 새로운 발전 기회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대변인은 중국은 이번 방문을 통해 량국이 전통적 우의를 이어가고 정치적 신뢰를 공고히 하며 상호 호혜 협력을 심화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