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일, 모녕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기자회견에서 중국은 아프가니스탄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경시간 11월 3일 새벽, 아프가니스탄 북부 발흐 주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해 최소 24명이 사망하고 64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
이에 대해 중국 측은 어떻게 론평하는가 하는 기자의 질문에 모녕 대변인은 "중국은 아프가니스탄의 지진 피해 상황을 주시하고 있으며,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희생자 가족과 부상자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모녕 대변인은 이어 "중국은 아프가니스탄 정부의 지도 아래 아프가니스탄 국민이 반드시 피해를 극복하고 삶의 터전을 재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으며, 아프가니스탄 측의 필요에 따라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