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빈문화관광 예약량 동기대비 약 20% 성장, 빙설대세계 검색량 약 163% 증가
아직 빙설 관광 성수기에 이르지 않았지만 할빈 관광시장의 열기는 지속적으로 달아오르고 있다. 메이퇀려행 플랫폼이 22일 발표한 관련 데이터에 따르면, 할빈의 11월 문화관광 예약량은 동기 대비 증가속도가 약 20%에 육박했으며 유명 관광지 또는 관광지 주변의 호텔이 모두 관광객들의 인기 검색목표가 되였다. 그중 할빈빙설대세계 풍경구의 메이퇀에서의 일평균 검색량이 전월 대비 약 163% 증가했다.
아직 빙설시즌이 아니지만 할빈시의 일부 유명 거리와 료식업체들에서는 많은 외지 관광객들이 가을 경치를 감상하고 맛있는 음식을 맛보는 모습들을 발견할 수 있다. 중앙대가에서는 일부 관광팀 가이드들이 관광객들에게 할빈의 력사 이야기를 설명하고 거리의 각종 특색 건축물들을 소개하고 있다. 중앙대가에서는 빵과 아이스크림을 사기 위해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는 관광객들이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광동에서 온 진(陈)녀사 일행은 할빈 특색 서양료리를 맛보기 위해 마디얼(马迭尔) 레스토랑을 찾았다. 진 녀사는 할빈에 오기 전에 이미 "미식 공략"을 했다며 이번에 특별히 마디얼 레스토랑을 찾아 서양 음식문화와 특색 공연을 감상하면서 할빈 서양음식의 매력을 체험하게 됐다고 말했다. 관광객들은 할빈이 너무 아름다워 겨울에도 할빈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말한다.
일부 사람들은 일찍부터 할빈에 와서 빙설을 감상하고 눈놀이를 할 계획을 세웠다. 메이퇀려행 데이터에 따르면, 10월 21일까지 할빈의 11월 문화관광 예약률은 동기 대비 20%에 육박했고 5성급 호텔 예약률은 122%에 달했다. 2025년 10월 중순 이후, '실외 스키장'검색량은 동기 대비 약 900% 증가했고, '스키장 근처의 고급 음식점', '스키장 근처의 호텔' 검색량은 동기 대비 20% 이상 늘어났으며 그 중 '야부리 스키장 근처의 호텔' 검색량은 447% 증가했다.
한편, 제27회 할빈빙설대세계 단지 규모를 더 확대시키고 얼음 조각품과 눈 조각품 작품 수를 례년에 비해 늘리며 과학기술 원소를 융합시켜 인터랙티브 체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10월 중순 이래, 메이퇀려행에서의 할빈빙설대세계 단일 검색량이 동기 대비 약 163% 늘어났다. 매 장의 "빙설티켓"은 보다 많은 관광객들을 할빈으로 이끌었다. 메이퇀려행 Top10에 오른 관광객 원천지는 료녕, 북경, 광동, 강소, 산동, 절강, 상해, 하북, 길림, 천진 등 도시이며 2000년대 출생 젊은층 관광객 비중이 지난해 대비 32% 증가했다.
출처: 극광뉴스
편역: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