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2026년 동춘계 항공편 운행 계획이 10월 26일 정식으로 시행된다. 중국남방항공은 흑룡강성에서의 신규 시즌 항공 운송 지원 업무를 원활히 하기 위해 신정 련휴, 빙설 시즌, 설 련휴 등의 시장 수요를 감안하여 기존 로선을 바탕으로 로선망 구조를 최적화하고 운항 능력을 과학적으로 투입하여 600여 편을 신규 취항, 조정 및 증편하여 려객의 출행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신규 시즌에 중국남방항공이 흑룡강성에 투입하는 총 편수는 약 1만 4천편에 달할 전망이며, 하루 평균 40편 이상의 항공기가 할빈에서 북경, 상해, 광주, 심천, 삼아 등 국내 주요 도시로 출발할 예정이다. 특히 할빈-북경 로선은 매일 8편, 할빈-상해(포동) 로선은 매일 4편, 할빈-광주 로선은 매일 7편, 할빈-심천 로선은 매일 4편, 할빈-삼아 로선은 매일 4편을 왕복 운항할 계획으로, 편수가 밀집되여 있고 시간대도 아침, 점심, 저녁을 골고루 커버하여 려행객들에게 더 편리한 항공편 선택을 제공하고 '떠나고 싶을 때 바로 떠나는 겨울 려행'의 비전을 현실로 만들 것이다.
2024-2025년 동춘계와 비교하여 중국남방항공은 할빈-중경, 할빈-녕파, 할빈-남경-해구 로선을 신규 개설하고, 할빈-주해 직항 로선을 증편할 계획이다. 인기 로선에 대해 중국남방항공은 시장 동향에 따라 성수기 기간 일부 로선에 보잉 777, 보잉 787, A330 등 광동체 기종을 탄력적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출처:극광뉴스
편역: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