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일 오전, 세계녀성정상회의 부대행사인 '녀성과 녀아 력량 강화 디지털·지능 기술 성과전'이 북경에서 개막했다. 유네스코 녀성 및 녀아 교육 증진 특사인 팽려원 녀사와 시마 바우스 유엔 사무차장 겸 녀성기구 집행 국장이 함께 참석하여 축사를 했으며, 관련 외국 정상 배우자와 녀성기구 책임자, 우호 인사 대표 등이 행사에 참석했다.
팽려원 녀사는 "과학 기술의 비약적 발전에 따라 디지털화와 지능화가 깊이 융합되고, 새로운 세대 정보 기술은 녀성과 녀아가 꿈을 좇는 새로운 엔진이 되고 있다"며 "중국은 디지털 기술과 지능 기술을 적극적으로 발전시켜 녀성과 녀아의 생활 방식을 바꾸었고, 광범위한 녀성들이 디지털·지능 시대에 더 넓은 발전 공간을 맞이하게 되였다"고 말했다.
그는 "녀성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국제 사회의 공동 책임"이라며 "현재 세계 각국은 과학 기술 혁신 성과가 녀성과 녀아에게 더 많이, 더 잘 혜택을 줄 수 있는 효과적인 방식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모두와 함께 행동으로 따뜻함을 전하고, 기술로 꿈을 이루며, 광범위한 녀성과 녀아를 위해 기회가 가득한 디지털·지능 미래를 열고, 함께 세계녀성사업이 끊임없이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도록 추진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시마 바우스 국장은 축사에서 중국이 디지털 성별 격차 해소, 녀성의 전면적 발전 증진, 여성 권리 보장 등 분야에서 이룩한 커다란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중국이 세계녀성정상회의를 주최한 것이 세계 녀성 사업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며, 국제 사회가 공동으로 노력하여 녀성과 녀아가 디지털·지능 시대에 전면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길 촉구했다.
개막식 후, 팽려원 녀사는 중국과 외국 참석자들과 함께 성과전을 관람하며, 지능형 클라우드 수업, 지능형 로봇 커피 제조, 춘뢰 소녀들의 로봇 루빅스 큐브 조작 시연, 3D 단편 영화 '무형문화유산 속의 중국', 무형문화유산 전승인의 시연 등을관람했다. 참석자들은 중국의 디지털·지능 기술이 녀성과 녀아의 발전에 기여한 성과와 중국 우수 전통 문화의 매력을 높이 평가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