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흑룡강성 치치할시 메리스다우르족구의 26만 4천 무의 벼가 수확기에 들어섰다. 봄물에서 작은 씨앗이 싹틀 때부터 여름바람에 수많은 벼의 새싹이 푸른 물결을 이루고 가을 해살에 고개숙인 벼이삭이 황금빛으로 물들어 마침내 식탁에 오르기까지 우리는 따뜻한 밥 한 그릇에서 향긋한 진미를 느낄 수 있다. 이것은 자연이 준 선물일 뿐만 아니라 농민들이 땀과 시간으로 함께 빚어낸 걸작으로서 광활한 들판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림으로 펼쳐지고 있다.
출처: 극광뉴스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