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은 생태 대성으로서 2천48만헥타르가 넘는 삼림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면적이 전국의 8%를 차지한다. 새 중국이 창건된 초기부터 이 흑토지는 지속적으로 국가의 경제발전과 생태안전에 유력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으며 림업 분야에서 여러 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소흥안령에서는 벌목공들의 메김소리가 하늘을 진동했고 대흥안령에서는 철도 로동자들이 흘린 구슬땀이 천년 얼음층까지 녹였다. 아시아 최대 목장인 동방홍림구에는 원목들이 산더미같이 쌓여있고 화물렬차들이 이 원목들을 조국의 방방곡곡으로 실어나르고 있다. 새 중국이 창건된 후 흑룡강은 국가를 위해 루계로 7억여 립방미터에 달하는 목재를 생산해 국가건설과 경제발전을 유력하게 지원했다. 또한, 흑룡강은 생태보호와 산업발전의 협동발전을 가장 먼저 이끌어낸 성이기도 하다.
2003년, "흑룡강성 '경작지의 삼림환원조례' 실시방법"과 "흑룡강성 습지보호조례"가 잇달아 발표되여 전국적으로 관련 분야 립법의 선례를 열었고 점차 전국에서 국유림 면적과 국제 중요습지가 가장 많은 성으로 발전했다. 2014년, 흑룡강은 또 전국에서 제일 먼저 천연림의 상업성 채벌을 전면 중지시킨 성으로 되였다.
흑룡강의 홍송 잣 자원은 전국에서 으뜸으로 간다. 벌채가 중지된 후 탑을 맺는 잣나무가 갈수록 많아져 삼림지역 주민들은 더욱 지속적인 수입원이 있게 되였다. 사실 룡강 삼림 속에는 곳곳마다 진귀한 품종들이 숨겨져 있는데 검정목이버섯, 노루궁둥이버섯, 평패모(平贝母), 인디고(蓝靛果), 오갈피 등 삼림자원 특산물 자원량이 모두 전국 1위를 차지한다. 2022년부터 오갈피 제품 연구개발에 종사하기 시작한 손흠(孙鑫)씨는 림업분야에서는 초보자이지만 구강용해막제품을 연구 개발해 3년만에 오갈피 부가가치를 10배 이상 끌어올렸다.
청산과 록수가 바로 금산과 은산이다. 사고방식을 혁신하기만 한다면 풍부한 자원으로 높은 효익을 가져올 수 있다. 2023년, 흑룡강성은 전국 첫 성급 림업 공용브랜드 '구진18품', 27 종류의 룡강림하 진품, 전 성 307개의 우수 제품을 만들어 통힙된 브랜드 합력을 형성했다. 2024년 전 성 림하 산업 총생산액은 960억여 원에 달했다. 삼림 "곡물창고"기능을 충분히 발굴하는 동시에 흑룡강은 또 삼림 "탄소창고"기능 개발을 가속화하여 "돈창고"를 한층 더 충족시킴으로써 삼림조성과 보호를 통해 수입 창출 실현했다.
2024년, 흑룡강성은 최초로 성급 림업 카본 싱크 '청사진'을 그려 성급 림업 카본 싱크 거래 시스템을 혁신적으로 구축했다. 넓디넓은 대흥안령은 이미 전국 제1진, 동북3성 1개 자치구 중 유일한 생태제품 가치 실현 메커니즘 시범지역에 들었다. 얼마 전, 흑룡강성은 또 하나의 전국 최초를 창조했다. 막하림업국 생태림 조림 카본싱크 프로젝트는 전국 온실가스 자원적 감소배출 거래시장이 재개된 후, 최초로 등록한 조림 카본싱크 프로젝트이다.
출처: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 뉴스채널
편역: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