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가을이 찾아온 10월, 흑룡강성 부금시에 풍년이 찾아왔다. 드넓은 들판에서 콤바인이 굉음을 내며 작업하고, 곡식으로 가득 찬 트럭들이 곡물 저장고 앞에서 장사진을 이룬채 몇킬로미터나 줄지어 서 있다. 전국 최대 곡창지대로 유명한 부금시의 곡물 저장 총 용량은 2천406만 톤에 이른다. 부금시의 각 곡물 저장고는 본격적인 수확을 시작한 후 거의 하루 평균 반입량이 1만 톤을 넘어 매일 수천 대의 곡물 수송 차량이 오가고 있다.
출처:CMG 흑룡강총국
편역:김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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