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범들은 돈을 사취하기 위해 또 새로운 수법을 내왔다! 최근 북경시 대흥구의 한 은행은 위조된 은행카드를 리용한 사기사건의 단서를 경찰측에 제출했다. 범죄용의자는 ‘양로보조금 수령’ 등을 리유로 가짜 은행카드를 사용하여 로인을 상대로 사기를 저질렀다.
로인은 앱이름이 ‘정밀한 빈곤퇴치, 정밀한 빈곤구제(精准扶贫精准脱困)’라고 말했다. 상대방은 그녀에게 국가가 최신 정책을 발부하여 로인들에게 ‘양로보조금 전용카드’를 발급하는데 큰 금액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카드를 받으려면 먼저 수수료를 내야 한다는 것이였다.
이 기간 동안 상대방은 앱을 통해 로인에게 카드내 ‘400여만원의 잔액 및 ‘금괴, 에어컨’ 등 ‘사은품’도 보여주었고 이 돈은 여러 은행에서 모두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앱의 계좌잔액을 본 로인은 보조금수령에 대해 굳게 믿었고 카드를 발급받은 후 즉시 은행을 찾아갔다.
북경시공안국 대흥분국 형사수사대 경찰 설국침: 빈곤구제명목으로 저지르는 사기의 피해군체는 일반적으로 50세 이상의 중로년군체이다. 주요수법은 다음과 같다. 피해자는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에서 택배문서를 받게 되는데 거기에는 특별 빈곤구제지원금 수령과 같은 통지가 들어있으며 그 문서에는 국가 재정부서나 농촌진흥국의 공인이 찍혀있어 이로써 신뢰성을 높인다.
이후 사기범은 사이트 링크를 통해 당사자를 단체채팅방에 초대하고 채팅방에서 누군가가 자신이 이미 빈곤구제지원금을 받았다는 정보를 계속 공유한다. 당사자는 이러한 소식을 접한 후 경각심을 더욱 늦추게 된다.
북경시공안국 대흥분국 형사수사대 경찰 설국침: 그리하여 피해자는 이른바 고객상담원의 안내에 따라 조작을 진행한다. 이때 이른바 고객상담원은 피해자를 지도하거나 그들에게서 휴대폰번호와 은행카드번호를 포함한 개인정보를 요구한다. 그러면서 신분확인을 해야만 자금을 수령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런 개인정보를 몰래 수집하는 것은 이후 더 심각한 사기나 기타 불법활동을 실행하는 데 조건을 마련해준다. 경찰측은 최근 발생한 위조우편 및 가짜은행카드 사기가 이러한 사기의 추가적 승격이라고 경고했다. 카드발급을 리유로 당사자의 개인정보를 요구하고 카드수수료, 우편료금을 사취하는 외에도 일부 사기범들은 활성화 수수료를 명목으로 당사자에게 거액의 선불이체를 요구하기도 한다.
직불카드, 즉 저축카드라고 주장하고 온라인으로 카드를 발급하여 집으로 배송할 때 이미 거액의 보조금이 입금되여있다고 하는 것은 모두 사기이다. 정규적인 은행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전에 고객에게 비용을 요구하지 않는바 낯선 계좌로 절대 송금하지 말아야 한다.
출처: 인민넷 조문판
편집: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