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2025 동북 168 본계 환인 오녀산 트레일 러닝 대회는 독특한 민족적 매력으로 국내 선수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경기 결과 길림선수 조만(赵曼, 조선족, 1999년생)이 32시간 30분 09초의 우수한 기록으로 녀자조 168키로메터 1등을 획득했다.
본계시문화관광라지오텔레비전방송국이 지도하고 환인만족자치현정부가 주최한 2025 동북 168 본계 환인 오녀산 트레일 러닝 대회는 올해 환인현이 중점적으로 추진한 민족특색 ‘문화관광+체육’ 융합의 체육행사이다.
대회에는 168키로메터, 100키로메터, 50키로메터, 30키로메터, 10키로메터 및 가족경기로 구성되였으며 국내 14개 성, 시의 1,475명 선수가 경기에 참가했다.
활동에서는 민족특색 문예공연, 무형문화재 상품 전시, 환인 지역 특색 미식 전시도 동시에 진행했다.
민족특색 문예공연은 지역 특색이 짙은 무용 작품 3개를 선보였으며 조선족무용 <접시춤>, <붉은해 연변 비추네> 2개 작품이 관광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무형문화재 상품 전시구에서 조선족 새끼꼬기 상품은 인기를 끌었다. 환인 지역 특색미식 전시에서는 김치물만두, 삼계탕, 환인특색불고기 등이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출처:료녕신문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