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저녁 제37회 중국·할빈의 여름 음악회의 일환이자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전쟁 승리 80주년을 기념해 전국 11개 음악학원이 합동으로 펼치는 ‘청춘 음악의 힘’ 음악회가 할빈음악홀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였다.
이번 공연은 중국음악학원과 중앙음악학원, 상해음악학원, 천진음악학원, 서안음악학원, 사천음악학원, 무한음악학원, 할빈음악학원, 심양음악학원, 절강음악학원, 성해음악학원과 공동으로 기획했다.
이번 할빈 공연은 김야와 양효우가 지휘를 맡았으며 상반부에서는 피아노 협주곡 《황하》로 중화민족의 불굴의 정신을 보여주었다. 후반부에서는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7번 C장조 레닌그라드》가 연주돼 제2차 세계대전에서 지켜낸 영웅의 도시에 경의를 표했다.
출처: 극광뉴스
편역: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