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는 우리 민족의 전통체육종목으로, 각자의 마음속에 깊이 뿌리내려 모두의 심장을 뛰게 한다.

　　할빈조1중에서는 적극적으로 “교내 축구” 운동을 전개하고 각급 대회에 참가하여 자랑스러운 성적을 거두었는바 할빈시는 물론 흑룡강성 “교내 축구”운동의 특색 있는 창구가 되였다.

       전통스포츠 교육의 일환으로 고품질발전 추동

　　전통체육교육 기치로서의 할빈조1중은 할빈시교육국의 지도와 간절한 관심아래 “일교일품(一校一品)”정책을 충실히 리행, 소질 교육을 적극 추진하고 학교 운영의 특색을 강화해 축구 특기인재를 양성하여왔다.

       이에 국가 교육부로부터 전국 첫 축구특색학교, 흑룡강성급 축구거점학교, 흑룡강성급 축구전통체육프로젝트시범학교로 선정되였다. 학교 지도부의 정밀하고 치밀한 계획 아래, 전교 교직원과 학생들은 “규률, 문명, 단결, 봉사”라는 교훈을 아로새겨 축구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여 교정에 축구의 꽃이 만개했고 이로 인해 민족교육의 고품질 발전이 촉진되였다.

　　축구 동아리, 살롱, 응원단 등 교내 축구문화 활성화

　　학교는 체육교연조의 일상 관리와 건설 과정에서 축구운동을 정규 체육수업 내용에 포함하도록 요구하였다. 시교육국의 신교육과정 개혁요구에 따라 축구수업을 일상 체육수업에 편성하고 축구운동을 핵심 교학내용으로 삼아, 트래핑, 패스, 드리블, 대항훈련을 기본 교과내용으로 설정하였다.

합리적인 교수목표와 방법을 통해 학생들의 축구운동 참여률은 100%에 달했으며, 점차적으로 학생들의 체질건강 우수률을 제고하고 있다. 매주 최소 2회의 축구활동 수업을 운영하여 수업내용을 체육교수와 통합함으로써 학생들의 축구 경기력 수준을 향상시키고, 축구에 재능있는 학생을 추가 발굴하여 초급 엘리트 축구팀을 구성하였다. 아침과 오후 두번의 대간식 시간에 축구 동아리 활동을 보장하여 아이들의 학교 내 운동시간을 충족시키고, 교정에 더 많은 웃음소리가 넘치게 하였다.

　　또한 축구 동아리를 설립하고 교내 축구문화를 조성하였다. 축구 살롱, 축구 손신문, 축구 학생기자, 축구 뉴스보도, 축구응원단 등 다양한 형태로 학생들이 축구 운동과 결합하여 자신의 장점과 특기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하였다.

　　각종 경기 참여, 체계적인 훈련, 특기생제도로 전문인재 배출

학교 축구선수팀은 상년적으로 구, 시, 성급 각종 청소년 축구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둠과 동시에 학교 축구의 내공과 풍모를 보여주었다. 최근 몇년간 흑룡강성청소년축구대회 남녀단체전 우승, 할빈시청소년축구대회 남녀단체전 우승, 향방구청소년축구대회 남녀 단체전 우승, 전국청소년축구쟁탈전 3위 등 다수의 성과를 거두었다. 학교 축구팀은 전임 체육교사, 프로팀 출신선수, 한국인 코치가 지도자로 장기간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진행한다. 또한 본교 축구 전담교사는 교육부 파견으로 프랑스에서 3개월간 축구 전공 교류 및 연수를 수행해 본 교 축구선수팀의 경기력을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학교에서는 또 축구특기생제도를 통해 상급 대학에 지속적으로 인재를 배출하였는 바 교육국으로부터 충분한 인정을 받아 인재육성경로를 개척하였다. 몇년간 할빈조1중에서는 길림대학, 전자과기대학, 동북농업대학, 절강공업대학 등 쌍일류대학에 13명의 축구특기생을, 수도체육학원, 할빈사범대학 등 체육전문대학에 12명의 축구 특기생을 배출하여 성내 최고 축구특기생 선발·양성·배출 기지로 자리매김하였다.

　　지역 협력, 공동 개발, 손잡고 전진

　　지난 10년간, 할빈조1중에서는 교육국과 협력을 전개하여 교내축구운동을 발전시켰다. 학교에서는 향방구의 우수한 축구자원을 통합하여 주말과 방학기간을 활용, 전 구 중소학생을 대상으로 축구지식 보급, 축구기술·전술교육, 교내 축구 리념 전수를 실시함으로써 우수한 교내 축구선수를 양성해 왔다.

　　출처:흑룡강신문

　　편집: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