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계시 환인만족자치현 아하조선족향에 위치한 망춘산(望春山)민박단지가 두달간의 시영업을 마치고 지난 8월 1일 정식 영업을 시작했다.
총 투자액 2,200만원, 부지면적 9,000평방메터인 망춘산민박단지는 국가4A급 풍경구인 망천동(望天洞)풍경구와 만만천촌에서 공동 건설했다. 단지는 ‘회사+농호’ 협력모식으로 촌에서 토지를 류전하고 풍경구에서 투자, 경영한다.
민박단지는 총 32개 독립 정원(庭院)을 보유하고 있고 전부 목조 구조물로 건설됐다. 민박에는 표준방, 가정실용방, 경관방 등이 마련되여 있어 관광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다.
또한 민박단지내에는 400평방메터에 달하는 식당을 설치했으며 주로 현지 농가에서 직접 축산, 재배한 식자재로 만든 조선족, 만족 특색미식이 제공된다. 동시에 관광객은 식당APP를 통하여 촌민들이 키운 가금류와 농산물을 선택하고 직접 수확할 수 있으며 촌민들과 함께 대아하에서 낚시체험을 한 후 잡은 생선을 식당에서 즉시 조리해 먹을 수 있다.
이외 캠핑장, 어린이 놀이터, 독서실, 차집 등이 마련되여있고 대아하 강변에는 낚시터, 바베큐 장소, 모닥불 놀이공간도 설치해 관광객들의 저녁시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민박단지는 풍경구 활동을 다양화하는 동시에 현지 주민 20여명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하고 80여가구의 주민들이 가금류와 채소를 재배해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했는바 촌집체수입을 년간 10만원 증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료녕신문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