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 기간 동안, 습근평신시대중국특색사회주의사상의 지도 아래 할빈은 사상 혁신으로 행동을 이끌고, 산업 혁신으로 발전을 재구축하며, 민생 혁신으로 백성을 따뜻하게 하여 고품질 발전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중심으로 '송화강변의 답안지'를 힘차게 써내려가고 있다.
실외는 령상 20도가 넘고 실내는 령하 5~10도...혁신을 통해 할빈의 빙설 관광은 계절의 제약을 극복했다.
'14·5' 기간 동안 할빈 문화관광은 '량산론(两山论)'을 지침으로 삼아 고품질 발전의 문을 여는 금열쇠를 찾아냈다. 할빈 빙설대세계의 단일 시즌 방문객 수는 300만 명을 돌파해 신기록을 세웠고, 몽환빙설관(梦幻冰雪馆)은 '2025 관광 혁신 공로상'을 수상했으며, 할빈은 8년 련속 중국 빙설 관광 최우수 도시 1위를 차지했다. 30만 그루의 라벤더가 '동방의 프로방스'의 인기를 폭발시켰고, 중앙대가의 '첫 매장 경제(首店经济)'가 소비의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켰으며, 중화바로크 력사문화거리(中华巴洛克历史文化街区)의 월 방문객은 200만 명을 넘었다. 화원가(花园街)의 '노란색 집(黄房子)'이 새롭게 단장되여 새로운 핫 플레이스로 등장했다. 할빈의 여름 음악회, 할빈 국제 맥주축제, 할빈 마라톤…풍부하고 다채로운 문화관광 상품의 공급으로 할빈은 겨울철에만 문화관광의 특수를 누리던데로부터 사계절 문화관광을 만끽할 수 있는 꽃길을 걷고 있다.
문화관광 열풍은 봄바람처럼 불어와 산업의 백화원(百花园)에 활력을 불어넣었을 뿐만 아니라 당원 간부들의 적극성을 불러일으켰다. 할빈 평방구(平房区)의 보스덩(波司登) 지능화 공장에서는 매 3분마다 한 벌의 '얼빈(尔滨, 할빈 애칭)' 패딩이 탄생한다. 이는 보스덩그룹이 처음으로 강소성(江苏省) 이외의 지역에 의류 생산 기지를 건설한 것으로, 리면 할빈시 부시장은 현장 조사를 올 때마다 프로젝트 협상 당시의 상황을 떠올리군 한다. 전담팀의 직원들은 24시간 대기 상태에서 기업의 요구에 즉각 해답하면서 문제를 해결해주었으며, 부서 간 협동 작전으로 68일 만에 프로젝트의 입주를 성사시키는 업계 기록을 세웠다.
'14·5' 기간 동안 할빈시는 산업 업그레이드 속도를 지속적으로 가속화했다. 전국 우주 분야 최초의 우주 환경 지상 모의 대형 과학 장치가 건설되여 가동되였고, 국가중점실험실이 13개소 추가되였으며, 국가기업기술센터도 15개소에 달했다. 국가 하이테크 기업 수는 2020년의 2.5배였고, 국가급 '전정특신(专精特新)' 소거인 기업 수는 2020년의 8.5배였다. 할빈시 중점 산업 프로젝트는 2020년의 266개에서 2025년의 445개로 증가했으며, 할빈은 전국 첫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 시범 도시, 첫 제조업 신형 기술 개조 시범 도시로 선정되였다. 국가급 록색 공장 60개, 성급 디지털 작업장 90개를 육성했으며, 산업 기술 개조 투자 년평균 증가률은 20%에 달했다.
중국식 현대화에서 민생이 최우선이다. '14·5' 이래 할빈시는 로후 주택단지 개조 5700만 제곱미터를 완공하고, 재개발 재정착 주택 9430채를 건설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안심 거주(安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했다. 할빈시 도시와 농촌의 가정형편이 어려운 인구를 루계로 132만6천 명 구제하고 여러가지 구제 자금 58억7천만 원을 지급해 '돈주머니 속'의 민생 온기가 백성에게 직접 전달되도록 했다. 지난 4년간 할빈시는 기본의료보험, 중증질환보험, 의료구조 등 3중 보장 제도를 보완하여 기본 의료보험 가입자 수가 3년 련속 증가한 가운데 2025년 가입자 수가 무려 755만 6천600명에 달했다. 중증질환보험의 단계별 보상 비률을 5%포인트 인상해 병원비가 비싼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했다.
출처: 극광뉴스
편역: 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