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영국 런던에서 중국 영화 '동극도' 유럽 시사회가 열렸다. 영화는 중국 어부들이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리스본 마루'호에 탑승한 영국군 전쟁 포로를 구출한 실제 사건을 소재로 했다. 구조된 영국군 포로 후손들과 '리스본 마루'호 력사 관계자 등 약 800명이 이번 시사회 관람에 참여했다.
영화를 관람한 한 영국인 관객은 "이것은 멋진 영화이며, 매우 중요한 영화입니다. 영화는 이 력사를 다시 태어나게 했습니다. 력사는 오늘날의 세대에 전달되여야 하며, 그래야 우리가 력사를 존중하고 동극도 어부들의 용감한 업적을 기리며 영국과 중국 국민 간의 중요한 유대를 중시할 수 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조된 영국군 전쟁 포로의 딸 데니스는 "이 영화는 일본 침략자의 잔인함과 중국 국민의 선량함을 보여줬다"며 "중국 어부들이 전쟁 포로를 구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이 일은 영원히 기억되여야 하고 력사에 기록되여야 하며 아이들은 학교에서 이 력사를 배워야 한다"고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