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18일 오전 한국 서울시 동작구 소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김대중 대통령 서거 16주기 추도식'에 참석했다.
추도식 후 김대중 대통령 묘역을 찾아 참배한 뒤 기념사진을 찍은 권기식 회장(왼쪽)과 김두관 전 장관.
이날 추도식에는 우원식 국회의장,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등이 추도사를 했으며, 이재명 대통령은 강훈식 비서실장을 통해 추도사를 전했다.
추도사를 하는 우원식 한국 국회의장.
이 대통령은 추도사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고, "서생적 문제의식과 상인적 현실인식에 기반한 실용주의의 길, 김대중의 길을 가겠다"고 말했다.
추도식장을 찾아 인사하는 우원식 한국 국회의장.
이날 추도식에는 김두관 전 행안부장관 등 각계 인사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추도식 후 김대중 대통령 묘역을 찾아 헌화하고 참배했다.
한편 권 회장은 김대중 대통령 비서실에서 5년간 근무했었다.
/한중도시우호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