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천 로주에서 아동전화시계가 자연 발화했다는 뉴스가 학부모들의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모니터링영상에 따르면 책상 우에 놓여있던 전화시계에 갑자기 불꽃이 튀였고 이후 계속해서 짙은 연기가 피여올랐다. 해당 학부모에 따르면 관련 브랜드 고객봉사센터에서는 시계를 수리센터로 보내 검사를 받아야 구체적인 원인을 알 수 있다고 답변했다고 한다.
전화시계의 ‘전체 안전성능은 어떠한가’, ‘왜 자연발화가 일어났을가’, ‘소비자는 어떻게 선택구매하고 사용해가 할가’에 대해 기자는 안전관리분야의 전문가와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자연발화가 일어나는 데는 세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첫째, 제조업체가 선택한 배터리의 품질이 표준에 미치지 못하여 과충전보호기능이 없으면 사용중 배터리의 열폭주로 인한 발화 또는 폭발이 발생하기 쉽다. 둘째, 시계 제조업체의 시스템집성능력이 부족해서일 수 있다. 례를 들어 시계 방진, 방수 등급이 불합격이고 회로기판의 전기성능미달 등으로 선택한 배터리가 합격이더라도 전기성능결함으로 인해 폭발이 발생할 수 있다. 셋째, 비오리지널(非原装)충전기를 사용하여 충전할 경우 전압 부적합 등 원인으로 배터리 폭발이 발생할 수 있다.
전문가는 “보통 충전시 위험이 가장 높은바 대부분의 자연발화사고는 충전과정에서 발생한다.”고 말했다.
관련 부서는 소비자에게 통화기능이 있는 아동전화시계의 경우 제품포장에 강제성 제품인증(CCC 인증)이 표시되여있는지 확인해야 하며 착용시 충돌이나 락하를 최대한 피해야 한다고 경고한 바 있다. 배터리의 압출변형, 비정상적 발열, 파손 또는 이물질 관통이 발견되면 즉시 사용을 중지해야 한다.
비록 합법적인 제품은 일반적으로 테스트를 통과한 것이지만 부모는 여전히 아이에게 사용시 시계에 물이 들어가거나 충전하면서 사용하거나 장시간 충전하는 등 위험 상황을 최대한 피하도록 당부해야 한다.
출처:인민넷 조문판
편집: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