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17일 중국 최북단 고속철도 할빈-치치할 고속철도 개통 운영 10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10년간 할빈-치치할 고속철도 동력분산식 렬차는 루적 안전 운행거리 8,189만 킬로미터를 달성했으며 려객 수송량은 연인원 1억명을 돌파했다.
할빈-치치할 고속철도의 개통은 려객들의 출행에 큰 편의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중심 도시와의 거리도 가까워졌다. 할빈-치치할 두 도시 사이의 운행 시간은 10년 전 가장 느린 5시간에서 1시간 24분으로 단축되였다. 치치할에서 북경까지는 최단 6시간 10분 만에 도착할 수 있게 되였으며 할빈-치치할 고속철도 운행 회수도 개통 초기의 20회에서 현재의 54회로 증가했고 최단 6분 간격으로 운행되여 ‘버스화 운전’을 실현함으로써 려객들의 이동 효률성과 편리성이 크게 향상되였다.
현재 흑룡강성에는 할빈-대련(哈大), 할빈-치치할(哈齐), 할빈-목단강(哈牡), 목단강-가목사(牡佳), 할빈-가목사(哈佳) 등 고속철도 로선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속철도 운영 거리는 1천 400 킬로미터를 초과했다. 모델은 개통 초기의 CRH5A형, BG형에서 현재 CR400BF-GZ、GS 부흥호 동력분산식 렬차까지 다양화되였다. 현재 건설 중인 할빈-이춘 고속철도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어 점점 더 촘촘해지는 고속철도 네트워크가 흑룡강의 종합적 전방위적 진흥에 강력한 동력을 불어넣고 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