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빈 음악의 날은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음악을 이름으로 한 도시테마일이다. 활동기간 다양한 공연이 할빈 여러 대극장에서 상연되며 ‘음악 도시’의 명함이 우아한 멜로디 속에서 반짝반짝 빛나고 있다.
할빈음악홀에서는 제37회 ‘할빈의 여름’음악회 음악의 날 특별공연이 상연되고 있다. 할빈교향악단과 러시아 크라스노야르스크 실내악단의 100여명 연주자들이 준비한 이번 음악회는 시청자들에게 국경을 뛰여넘는 음악성연을 펼쳤다.
라일락극장에서는 현대발레무 시극 ‘특별한 사계절-얼빈 인상’이 상연되고 있다. 작품은 독특한 발레의 발끝 예술(足尖艺术)로 할빈의 사계절 변화와 삶의 이야기를 생동감 있게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과 인문적 정서가 융합된 감각의 향연을 선사했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