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부에 따르면 올 들어 중국 ‘소비재 이구환신(以舊換新: 중고 차량 및 가전·가구를 새 것으로 교체할 때 가격 혜택을 제공하는 정책)’ 정책이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 소비 잠재력이 지속적으로 분출되면서 6600만 명이 넘는 소비자가 12대 가전제품 1억 900만 대 이상을 구매했다. 또한 6900만 명 이상의 소비자가 휴대폰 등 디지털 기기를 7400만 건 넘게 구매했으며, 전국 8만 2000곳의 판매점에서 로후 전기자전거를 새 것으로 바꿀 때 보조금을 지급하는 행사를 펼쳐 905만 6000대의 전기자전거 교체가 이뤄졌다.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상반기 중국 도매 및 소매업 부가가치는 6조 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했으며, 국내총생산(GDP)의 10.3%를 차지했다. 도소매업의 발전이 안정적으로 호전되면서 내수 확대와 국내 대순환 강화를 강력하게 지원하고 있다. 상반기 상무부가 집중 연결한 도매업 상품 시장 거래액은 2조 8000억원이였고, 상품 소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21조 8000억원에 달했다.
출처: 신화망 한국어판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