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저녁, 제7회 할빈국제아코디언예술주간 개막식이 할빈대극장 오페라홀에서 열렸다. 러시아, 세르비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등 11개 국에서 온 500여 명의 예술가와 음악 애호가들이 참가했다.
마이클 파탈리니 유네스코 국제아코디언련맹 회장이 개막식에서 축사를 했다. 개막식 음악회에서는 러시아 유공예술가인 세계 바얀아코디언연주 대가 유리 시슈킨, 세르비아 유명 아코디언연주가 피터 마리크, 루마니아 유명 아코디언연주가 라두 라토예, 중국 예술가 왕굉우(王宏宇) 등 국내외 유명인들이 함께 공연했다. 키보드 아코디언 독주, 바얀 아코디언 독주, 바얀과 색소폰 2 중주 등 다양한 공연 형식을 통해 1000여 명 관객들에게 높은 수준의 예술의 향연을 선사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