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시가 대졸자 취업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최근 북경시 전국농업전람관에서 열린 '대졸자 특별 채용설명회' 현장 분위기는 뜨거웠다. 이번 행사에서는 160여 개 국유기업, 민영기업 등 채용 기관이 참가해 약 2천600개의 일자리를 제공했다.
북경시 취업촉진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북경시 인력자원사회보장국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시 전역에서 대졸자 등 청년 취업서비스 시리즈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설명회에서는 1회의 오프라인 채용설명회, 인터넷 및 라이브 방송 등 2개 루트를 통한 온라인 채용 행사가 진행되며 ▷인공지능(AI) 구직 ▷직장 매너 지도 ▷전문가 직업 지도 등 3개 구역이 설치된다. 6개 직업기술 훈련 기관을 초청해 컴퓨터 소프트웨어 테스트, 멀티미디어 제작, 커피 로스팅 등 교육 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다.
북경시 각급 인사 부서는 시리즈 행사 기간 동안 채용 매칭 활동 강화, 구직·취업 능력 향상 등 11개 특별 행동을 실시해 대졸자 등 청년층의 고품질 취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출처: 신화망 한국어판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