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6일, 습근평 국가주석이 무함마두 부하리 나이지리아 전 대통령의 서거와 관련해 볼라 티누부 나이지리아 대통령에게 조전을 보냈다. 습근평 주석은 조전에서 중국 정부와 중국 국민을 대표해 깊은 애도의 뜻을 표했으며 부하리 전 대통령의 유가족과 나이지리아 정부, 국민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했다.

　　습근평 주석은 "부하리 전 대통령은 나이지리아의 중요한 지도자로서 나이지리아의 현실에 부합하는 발전의 길을 모색하며 국가의 단결과 진보에 탁월한 공헌을 했고 국제사회에서 높은 명망을 누렸다"고 밝혔다.

　　습근평 주석은 "생전에 그는 일관되게 중국과의 우호를 중시하고 중국-나이지리아 우정과 중국-아프리카 협력을 적극 촉진해 왔다"면서 "그의 서거는 나이지리아 국민에게 큰 손실이며 중국 국민에게도 좋은 친구를 잃은 것"이라고 애도했다.

　　또한 "중국은 중국-나이지리아 관계 발전을 매우 중시하며 나이지리아와 함께 량국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기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