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할빈시 도리구에 위치한 동북지역 (할빈) 항공관제능력 향상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 현장에서 200여명의 인부가 우뚝 솟은 빌딩 사이에서 외벽 작업을 하고 있었다. 현재 공사는 이미 2차 구조와 인테리어 단계에 들어섰으며 다음단계는 실내 장식과 외벽 시공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2026년 2월 완공을 목표로 시공인원을 300여명으로 늘여 동북 민항의 고품질 발전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가 고품질적으로 인도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수주 업체인 중국건설 3국그룹유한회사 장계붕(张继鹏) 할빈 항공관제능력 향상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 경리는 "이 프로젝트는 작년 6월 말에 착공했는데 올해 3월 초 공사를 재개한 이래 진전이 빨라 4월 13일에 이미 5동 건물의 지붕 공사를 전부 마친 상태"라고 말했다.
국가 '14차 5개년'계획의 중대한 건설 프로젝트와 동북지역 항공관제능력향상의 전략적 공사로서 이 프로젝트는 항공관제국 흑룡강분국이 투자 건설하며 총 부지면적이 10.45 헥타르에 달하고 총 건축 면적이 2만 9894.15평방미터에 달하는데 관제 주건물과 부건물, 야간 당직용 건물, 동력 에너지 건물 및 지하 차고 등 핵심 시설이 망라된다. 앞으로 민항 전문시설을 추가 건설해 항공교통지휘에 정확하고 고효률적인 기술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동북지역 항공관제의 핵심중추가 되여 항공관제 보장능력을 강화하게 되며 흑룡강성 내 지선공항과 통항공항의 발전에 조력하고 항공편 운행효률과 비행안전 수준을 최적화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