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천진(天津)시 동강(東疆)종합보세구의 1천 번째 선박 리스 계약이 체결됐다. 이로써 중국 본토 최대의 선박 금융∙리스 중심지인 동강종합보세구는 선박 리스 1천 클럽에 가입하게 됐다.
이번에 리스 계약이 체결된 선박은 싱가포르에서 건조된 부유식액화천연가스(FLNG) 선박으로 총투자액은 18억 달러에 육박한다. 그중 리스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약 12억 달러에 달한다.
리스업에 특화된 둥장종합보세구는 중국 본토 선박 및 해양 엔지니어링 장비의 크로스보더 리스 사업의 90% 이상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출처: 신화망 한국어판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