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일 오전, 성문화관광청이 지도하고 료녕대학이 주최한 2025년 료녕 조선족 민속문화실천 전승인 연수양성반이 료녕대학 포하캠퍼스(蒲河校区) 법학학부 보고청에서 개강식을 진행됐다. 성문화관광청, 료녕대학 관계자 및 본계, 단동, 철령 등 3개 지역의 조선족 민속 무형문화재 전승인, 료녕대학 문학원 민속학 연구생 등 40여명이 개강식에 참가했다.
개강식에서 성문화관광청 무형문화재보호처 우효하 처장, 료녕대학 문학원 호승 원장이 선후로 발언을 통해 연수양성반의 정식 개최를 축하하고 학원생들이 전문가의 강의를 열심히 청취하고 현지 실천에 적극 참여하여 우리 성 조선족 민속 무형문화재의 지속적인 전승, 발전에 기여할 것을 강조했다.
국가급 무형문화재 조선족농악무 '걸립무' 제4대 전승인 김명환은 학원생을 대표하여 이번 학습기회를 소중히 여기고 전문가의 리론강의를 열심히 청취하여 향후 무형문화재의 전승보호에 이바지하겠다고 표했다.
연수양성반은 두개 부분으로 진행된다. 6월 3일부터 15일까지는 료녕대학에서 중국과학원, 북경사범대학, 중산대학, 온주대학, 료녕대학의 민속학 전문교수의 강의를 청취하고 6월 16일부터 27일까지는 환인만족자치현에서 현지 탐방, 좌담회 소집 등 다양한 형식으로 국가급 무형문화재 조선족농악무 '걸립무' 및 성, 시급 조선족 무형문화재의 전승 발전, 후비인재 양성, 존재하는 주요 문제 등을 조사, 료해한다.
'중국무형문화재전승인연수양성' 계획은 고등교육기관의 학술과 교학자원을 리용하여 소수민족 무형문화재 후비인재를 양성하고 무형문화재의 지속적인 전승, 보호를 추진하고저 문화관광부, 교육부, 인력자원사회보장부에서 2015년에 공동발기했다. 우리 성에서는 조선족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수양성반은 이번이 처음이다.
출처:료녕신문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