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입시가 림박한 가운데 과학적인 식단은 수험생들의 좋은 인식과 정서적 안정을 유지하고 체력준비를 개선하는 데 중요한 의의가 있다. 그중 3가지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수험생들의 준비상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고당분 음식 다량 섭취 피해야
설탕이 함유된 음료, 케이크, 과자, 디저트 등 정제당이 풍부한 음식은 모두 고당도 식단으로 간주할 수 있다. 시험준비기간에 ‘당중독’으로 인한 감정변동과 피로감 순환을 피해야 한다. 이는 고강도로 뇌를 사용하는 시험준비 학생들이 인지효률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혈당변동은 인지기능에 영향을 미친다. 고당분 음식, 특히 고혈당지수(GI) 정제당 또는 첨가설탕 식단을 다량 섭취하면 혈당이 빠르게 상승하고 인슐린이 대량으로 분비되여 혈당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다. 이러한 ‘높고-낮음’의 혈당변동은 주의력 저하, 사고지연 및 피로감을 증가시킬 수 있다.
◈ 고지방 음식 다량 섭취 피해야
대학입시 막바지기간에 수험생들은 치킨, 감자튀김 등 튀긴 음식, 비게, 케이크 등 고포화지방 또는 트랜드지방 음식을 최대한 적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 주요 원인은 고지방, 고칼로리와 저영양 밀도의 특성으로 인해 학습 효률성과 신체상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 자극적인 음료 다량 섭취 피해야
진한 차, 커피, 기능성 음료 대부분은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어 아이들이 시험을 위한 ‘각성제’로 적합하지 않다. 특히 청소년의 경우 아직 신계계통 발달단계에 있기에 카페인에 더 민감하다.
이러한 음료는 일시적으로 주의력과 경각심을 높일 수 있지만 과도한 섭취는 심계항진, 불안, 수면장애 등의 부작용을 일으켜 인지기능과 다음날 시험준비 효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출처:인민넷 조문판
편집: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