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소홍 문화 주간' 시리즈 행사 중 하나로 소홍 탄생 114주년 기념 행사가 일전 소홍 생가 기념관에서 개최됐습니다.
행사기간, 귀빈들은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소홍의 생가를 방문했습니다.
현대 기술과 무형문화재의 요소가 어우러진 생가에서 관람객들은 AR 스캔을 통해 '소홍'의 생애를 직접 듣고 '할아버지가 시를 가르치다'는 시공간을 초월한 상황극을 관람했으며 소홍의 작품에서 '인생이 어떠한가'라는 문학적 철학을 느꼈습니다.
민속예술회랑에서 귀빈들은 직접 '호란하 문학 창화'를 편집하고 ‘호란하전’ 목각화 인장 창작을 체험했습니다.
한편, 15메터 예술회랑에는 호란의 전지 공예, 흙 조작, 천조각그림 등 무형문화재 작품들이 전시됐습니다.
이런 작품들은 호란의 전통 기술과 소홍 문학의 이미지가 창의적으로 결합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집: 김미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