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새벽 흑룡강성 할빈시 호란구 경내에서 중국철도 상해공정국이 건설을 맡은 할빈-이춘 고속철도(할빈-철려구간)공정 222국도 횡단 특대교 련속 교량의 련결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장령진(长岭镇) 222국도 횡단 특대교의 전체길이는35.41km로 할빈-이춘 고속철도(할빈-철려구간)에서 국도 횡단 최장 대교이다. 할빈-이춘 고속도로는 우리나라의 ‘8종8횡’고속철도네트워크에서 경합(북경, 할빈)-경항오(북경, 향항, 오문) 로선의 연장선이며 우리나라가 현재 건설 중인 가장 북단에 위치하고 위도가 가장 높으며 다년간 분산적 동토 지역을 관통하는 최초의 고속철도이다. 전 구간이 건설 및 개통되면 할빈에서 이춘까지의 려객 렬차 운행 시간이 현재 약 7시간에서 약 2시간으로 단축될 예정이다.
출처:오로라뉴스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