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중국 국가우주비행국에 따르면 프로젝트 임무 지휘부의 종합적 판단을 거쳐 행성 탐사 프로젝트 천문(天問) 2호 임무를 29일 발사할 계획이다.
현재 서창(西昌)위성발사센터에서는 임무 준비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이번 발사에 사용될 장정(長征)3호 을요(乙遙)110 운반 로켓은 이제 곧 추진제를 주입하게 된다.
이에 앞서 천문 2호 탐사선은 기술 구역에서의 종합 조립, 테스트, 추진제 주입, 현장 이동, 기능 점검, 통합 테스트 등을 계획대로 완료했다. 운반 로켓 또한 현장 이동, 크레인 설치, 탐사선-로켓 결합, 페어링 장착, 최종 점검 테스트 등을 마쳤다.
발사장에서는 사전 시스템 간 합동 훈련이 완료되였으며, 서창위성발사센터, 북경비행통제센터, 서안(西安)위성통제센터, 원망호(遠望號) 측량선 및 각종 관제 기지들이 련동 통제 시스템을 가동 중이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