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3일, 북경 리두 크라운플라자호텔에서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전국조선족련합발전위원회 창립대회 및 북경조선족련합발전위원회 제5대 회장단 임명식’이 개최되였다.

　　이번 행사는 “중화민족공동체 의식 강화와 고품질 경제발전”을 주제로 정부관계자,국내외 기업인,해외우호인사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북경조선족련합발전위원회 창립14주년 기념식도 함께 열려 조선족사회의 성장 가능성을 국내외에 과시했다.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전국조선족련합발전위원회 고고성

　　개혁개방 46년래 조선족기업가들은 시대와 더불어 인내와 개척정신,철같은 의지로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료식업과 전통산업에서 디지털 경제에 이르기까지 민족경제와 국가발전에서 조선족기업가들의 땀과 심혈이 중화대지에 고스란히 슴배여있다.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전국조선족련합발전위원회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 수립을 확고히 견지하면서 시대적 수요에 부응해 조선족경제문화발전과 고품질경제발전을 촉진하는 원대한 시대적 사명을 짊어지고 이날 창립식으로 출발을 알렸다.

　　아주경제발전협회 전국조선족련합회 초대 회장은 자선사업과 조선족사회에서 높은 명망을 지니고 있는 국내 의료건강 지명기업 커시안 박걸 회장이다.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전국조선족련합발전위원회 회장 취임식에서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권순기 회장은 전국조선족련합발전위원회 회장 위촉장을 박걸 초대 회장에게 수여하고 회기를 전달했다.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전국조선족련합발전위원회 박걸 초대회장

　　박걸 회장은 취임사에서 “아주경제발전협회 전국조선족련합발전위원회 설립은 전국 각 지역의 우리 민족 기업들이 하나로 뭉쳐,상호 협력하고 성장하고,지혜와 힘을 모아 더 큰 미래를 만들어가는 플랫폼의 역할로 자리매김하게 될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서 회장 주요 공약으로 “전국 각 지역의 우수 기업가와 조직 단합을 추진하여,각 분야의 발전 기회를 창출하고,자원을 공유함으로써,우리 모두가 하나가 되여 상생하는 미래를 만들고자 한다.”고 하면서 “반도체,인공지능,신에너지,바이오,대건강,실버산업 등으로 미래산업에서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과 인재를 적극 지원해,함께 성장하는 미래를 만들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전국조선족련합발전위원회를 통해 지역 정부와 기업간 협력을 강화하고,기업애로 해결 및 정책 지원을 확대해 발전을 가속화하겠다.”고 표했다.

　　이와 함께 정부정책과 산업동향 분석,법무/재무,기업상장,해외진출,인재양성,윤리 경영 등 기업 상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중소기업의 도약을 위한 고효률 서비스에 특히 주력할것이다.”고 강조했다.

　　박회장은 “기업은 국가·사회와 함께 성장해야 한다.”며 “전통문화와 체육·교육 발전에 힘쓰고 사회에 보답하여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제9기 전국공상련 정로(程路) 전 부주석은 축사에서 “조선민족은 항일전쟁과 해방전쟁에서 거대한 희생으로, 새 중국의 창건에 탁월한 공헌을 했고 개혁개방과 현대화건설에서 시장경제발전을 위해 앞장에서 국가의 성장에 아낌없이 기여해왔다..”고 높이 평가하면서 아주경제발전협회 전국조선족련합발전회의 창립은 민영경제의 발전을 촉진하고 당전 국가의 고품질 경제 발전을 이루는데 한몫 이바지하게 될것이라 믿는다.”고 격려를 표했다.

　　전국조선족련합발전위원회 고문으로는 정로,상수산,김의진,김웅,박영작,전규상,남기학,신동일이다.

　　아주경제발전협회 전국조선족련합발전위원회 연석회장단 성원은 안창호(북경),강성민(북경),장호석(위해),김숙(길림),박성진(청도),장진호(대련),한걸(연변),심청송(단동),리송미(전국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정룡택(광동),리림(료양),김철(상해),김춘학(절강),조동운(천진),정철(할빈),김대환(장춘)이다. 이들은 전국15개 중요한 성과 시의 조선족사회 경제단체와 사회단체를 이끄는 대표 기업가들과 전국녀성경제단체 리더로서 조선족사회에서 높은 명망과 지명도를 지니고 있는 인사들이다.

　　비서진(执行团队)은 신광성,박복선,박미이다.

　　아주경제발전협회 북경조선족련합발전위원회 제4대 회장 강성민 리임,안창호 제5대 회장으로 취임

　　이날 행사 제2부로 아주경제발전협회 북경조선족련합발전위원회 회장 리,취임식과 협회 창립 14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

　　제4대 강성민 회장은 이날 임기를 마치고 리임하고 제5대 회장으로 커시안 안창호 부총재가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제4대 강성민 회장은 리임사에서 “임기동안 북경조선족로인협회와 북경정음우리말 학교 운영을 위해 심혈을 쏟았고 경제문화활동으로 중한민간교류에 일조했고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플랫폼을 통해 중국전역의 기업가협회들과 충분한 켜뮤니케이션으로 전국조선족기업가들이 하나로 뭉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고 하면서 임기동안 물심양면으로 지지와 방조를 준 내외인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리임식에서 제4대 강성민 회장은 제4기 상무부회장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북경조선족련합발전위원회 제5대 취임식에서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권순기 회장은 안창호 신임회장에게 회장 임명장을 전달하고, 제4대 강성민 회장은 제5대 안창호 신임회장에게 협회 회기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제5대 안창호 회장은 제4대 강성민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아울러 안창호 신임 회장은 제5대 회장단에 임명장을 발급했다.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북경조선족련합발전위원회 제5대 안창호 회장은 취임사에서 “글로벌 경제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기에 지금은 더더욱 단합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드를 발굴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하면서 새로운 소임을 맡아 선대의 정신을 이어받아 협회가 새로운 빛을 밝힐수 있도록 중추적 역할을 다할것이다.”고 말했다.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북경조선족련합발전위원회 제5대 안창호 회장

　　안회장은 회장 공약을 주요하게 세가지 방면으로 피력했다.중화민족공동체의식 수립으로 민족단결 강화와 민족문화 계승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추진하고,회원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해 회원들의 현실적 요구를 해심과제로 삼아 실효성 있는 솔루션을 발굴하고, 회원 종합 지원체계를 구축,나아가 차세대 기업인 양성,청년일자리 창출 확대와 창업 지원에 전력을 다할것이라고 했다.

　　이외 “사회적 가치 창출과 책임에 최선을 다해 회원 기업의 경제적 성과를 창출하는 동시에 사회 환원과 민족사회 발전에 힘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안회장은 ‘여러 사람이 마음을 모으면 산을 옮길수 있듯이’ ‘북경조선족련합발전위원회’라는 플랫폼을 통해 자원을 공유하고 최적 동반자로서의 협회의 작용과 책임을 다 할것을 약속했다.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권순기 회장은 축사를 통해 이날 행사를 위해 참석한 정부와 사회각계,전국 조선족 기업가, 국제우호 인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전국조선족련합발전위원회 창립과 북경조선족련합발전위원회 회장 리,취임식 및 북경조선족련합발전위원회 설립 14주년에 축하를 전했다.　　

　　아울러 초대회장으로 취임한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전국조선족련합발전위원회박걸 회장과 북경조선족련합발전위원회 제5대 안창호 회장에게 축하를 표했다.

　　이와 함께 임기동안 협회의 성장에 노력해온 북경조선족련합발전위원회 제4대 강성민 회장의 임기동안 노력에 대해 치하했다.

　　권회장은 “전국조선족련합발전위원회의 창립은 민족사회와 아주경제발전협회 발전에서 의의가 중대한 희사로서 조선족기업가들이 자원을 통합하고 협력 윈윈하는 플랫폼으로서, 향후 조선족기업가들이 교류합작을 강화하고 자원을 공유하고 장점을 보완하고 공동으로 도전을 극복하면서 민족경제의 발전과 고품질 발전을 이루는데 기여하게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회장은 북경조선족련합발전위원회가 14년래 거둔 일련의 성과에 대해 찬사를 보내면서 협회의 지속적인 성장을 기원했다.　　

　　중국외교부 공현우 전 부부장은 축사에서 “조선족은 중화민족 공동체의 중요한 일원으로서 조선족기업가들은 향후 고품질 성장으로 국가의 발전에서 지속적인 기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전국조선족련합발전위원회의 설립과 커시안 박걸 회장이 초대회장으로 취임한것은 중국공산당 제20차 당대회의 ‘민족단결 심화’정신을 구현한 모범 사례로서 조선족사회가 중국식 현대화 실현에서 선도적 역할을 할것”이라고 강조했다.　　

　　네팔,한국 주재 추국홍(邱国洪) 전 대사는 축사를 아주경제발전협회 조선족련합발전협회의 창립과 북경조선족련합발전협회 창립 14년을 축하하면서 “조선민족은 우수한 민족이고 조선족기업가들은 사명감으로 개혁개방시기 경제사회발전에서 앞장에 섰다.앞으로 조선족사회와 기업가들의 더 큰 성장을 기원한다.”고 밝히였다.　

　　주중한국대사관 공사,북경한국총령사관 이경덕 총령사는 외빈대표로 이날 행사에서 축사를 통해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전국조선족련합발전위원회 창립을 축하하고 박걸 초대 회장과 북경조선족련합발전위원회 제5대 안창호 회장에게 축하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래빈으로는 제9기 전국공상련 전 부주석 정로(程路),중국외교부 전 부부장 공현우(孔铉佑) ,제9,11기 전국인대 위원,제13기 전국정협 위원, 민건중앙사회복무부 부장 보루령(包瑞玲)，인도네시아,카나다 전 대사 란립준(兰立俊)，타이,버마 전 대사 관목(管木)，말레이시아,몰디브 전 대사 채새(柴玺)，네팔,한국주재 전 대사 추국홍(邱国洪),몽골,한국주재 전 대사 형해명(邢海明),일본 주재 중국대사관 전 공사,상무부 아시아사 전 사장 려극검(吕克剑) 등이다.

　　이외 길림성제14기인대 민족교포사무위원회 위원 김웅,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상무부회장 상수산,김의진,골프존(중국)회장 박경작,천진조선족기업가협회 명예회장 렴재윤, 북경조기협 전 명예회장 리춘일,리주확,전국조선족기업가골프협회 회장 권쟁 등 인사들이 행사에 참석했다.

　　한편 이날 초청을 받고 참석한 외빈들로 주중한국대사관 공사,북경한국총령사관 총령사 이경덕,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중국구 총대표 황재원,한국재외동포청 강모세(부처장),주중한국대사관 재외동포담당 령사 박관석,한국 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 회장 이선호,월드옥타 부회장 홍해,김길송이다.이외 국내에서 지명도가 높은 조선족 대표적 CEO 장걸(广东斗原),조태연(深圳雨峰组件),주소란(해구세계무역센터 수석대표) 등 인사들이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행사에서 연변대학예술학원 학생들과 예술가들의 공연 장면.

　　한편 행사에서 연변대학예술학원 학생들의 전통 농악과 홀로그램 기술을 결합한 화려한 문화공연과 국내 예술인들의 공연으로, 행사의 분위기를 우아하게 단장했다.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는 중국외교부 산하 1급 사단법인으로서 중국과 아시아 각국과의 경제문화교류를 추동하는, 민간경제외교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출처:흑룡강신문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