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의 부인 팽려원 녀사가 13일 오후, 중국 국빈 방문 중인 룰라 브라질 대통령의 부인 호장젤라 녀사와 함께 중국 국가대극원을 참관했다.
두 녀사는 대극원 내부 건축을 둘러본 후, ‘영원히 막이 내리지 않는 무대’ 예술 성과전을 흥미롭게 관람했으며, 대극원이 국제 문화 교류와 예술 보급에 기여한 활동에 대해 알아보았다.
참관 후, 팽려원 녀사는 호장젤라 녀사를 초청해 고전 오페라의 한 단락과 중국·브라질 합창 공연을 감상했다. 현장 분위기는 화기애애하고 우호적이었다. 팽려원 녀사는 "중국과 브라질은 모두 문화 대국으로, 최근 몇 년간 량국 간 인문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면서 량국 국민의 상호 리해와 우정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좋은 흐름을 이어가며 량국 국민 간의 소통과 친선을 증진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에 호장젤라 녀사는 팽려원 녀사의 따뜻하고 세심한 배려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 가수들의 훌륭한 공연에 찬사를 보냈다. 그는 또한, 중국의 발전 성과와 찬란한 문화에 대해 높이 평가하며, "량국 간 인문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브라질과 중국의 우호를 심화하는 데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