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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쾌락이란 보물로 소외감과 외로움을 덜어가는 락원
//hljxinwen.dbw.cn  2025-05-14 14:28:02

  

  해림시 성구가도 판사처 조선족로간부협회의 자랑거리

  해림시 성구가도 판사처 조선족로간부협회는1999년 12월 22일에 당시 해림현 조선족 부현장이였던 원승희를 위주로 원 정협주석 남명철, 원 인대부주임이였던 권용태, 라호운 등의 주도하에 퇴직한 조선족민족간부들을 한데 뭉쳐 몸은 퇴직했어도 일심협력하여 사회에 쓸모있는 일을 하면서 즐겁게 여생을 보내자는 취지하에 건립되였다. 당시 원승희 인대부주임은 1000원, 손민호 회장 500원, 김종훈 부회장 500원을 헌금하고 사회 각계 조선족 간부들이 헌금하여 림시로 백두산아파트 단지에 활동실을 세내여 입주하였다. 이를 본 당시 민족사무위원회주임이였던 림봉춘이 7만원의 거금을 들여 96평방되는 활동실을 구입했다. 각계 조선족간부들의 헌금과 협회 회원들의 헌금으로 모든걸 장식하여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다. 26년간 발전되여온 이 협회는 퇴직간부들로 구성되였는데 지금 회원 50명, 평균년령 78.8세이다. 력대로 9대회장까지 전해 내려왔는데 지금의 회장은 김병렬(83세)이다.

  

  협회는 활동실을 아파트 단지 1층에 설립해 로인들의 편리를 도모했다. 또한 회원들의 성금 쾌척으로 운영이 원활하다. 2015년 협회성립 15주년 총결보고에 따르면 헌금 총금액이 10만원에 달했다. 또한 회원들이 모두가 기관에서 사업하다 퇴직했기에 시간 준수, 사랑의 인간관계로 좋은 일은 함께 축하하며 즐기고 슬픔은 함께 나누어 덜어주면서 응집력이 좋다. 경조사를 함께 하고 당사자 집에서 식사대접을 하고 사후에 1000원을 협회에 기부하는것이 규칙 아닌 규칙으로 되였다.

  협회는 또 정규적인 협회준칙과 기률, 다양한 활동으로 응집력을 높혔다. '늙어서도 배울수 있고 일할수 있고 즐거울수 있고 치료할수 있고 배울수 있다'(老有所学,老有所为,老有所乐,老有所医,老有所教), '쾌락개심,건강장수,행복락원'(快乐开心,健康长寿,幸福乐园), '자아관리, 자아교육, 자오자락'(自我管理,自我教育,自娱自乐)을 협회의 목표로 벽면 전체에 커다랗게 써붙혀 놓고 력대 회장들이 이 목표를 향해 전체 회원들과 노력하여 지금까지 건전하게 발전하여 왔다.

  협회는 봉사하고 헌신하는 리념을 회원들에게 습득시키고 또 로인들의 특징에 따라 보건지식을 공부하고 노래, 춤을 배우고 정치학습을 조직하는 외 정월 대보름, 3.8부녀절, 봄들놀이, 삼복활동, 로인절, 고기잡이 시합, 마작시합 등 활동을 개최했다. 정치학습은 1년에 4차례 진행하고 중앙정신, 해림의 중요행사일정 등을 알고 발맞추어 나가기에 애썼다. 녀성들은 한달에 활동을 2번씩 하는데 노래, 춤, 보건지식전수 등에다 해마다 부녀활동 조직우수상도 수상했다. 그리고 목단강, 해림 문예경연에서 금상, 은상 , 동상, 우수절목상도 수상했다.

  

  그리고 협회는 총화와 경험, 고무와 편달을 명확히 했다. 전임회장 김종운의 몇년의 협회총화자료들을 보면 순간 로간부는 다르긴 다르구나 하는 느낌이 확 안겨온다. 력대협회 회장명단, 세상 뜬 협회 회원 남녀 명단, 협회활동 기록, 액수에 따른 매년 헌금명단, 유희, 봉사에서 감동시키는 개인과 일들, 협회규칙과 기률, 마작규칙, 새해의 계획 등이 일목료연하였다.

  

  김종운 전임 회장은 2016년도부터 지금까지 일기를 매일 간단하게 적어 놓았는데 총화때면 그 일기에 근거하여 상세하게 좋은 일들을 빠침없이 기록하여 총결회때마다 표창하여 회원들은 이구동성 엄지척이다.

  

  또한 협회는 사랑과 봉사로 응집력을 다졌다. 경사보다 상사를 더 중시해 고인을 안온하게 보내드리는 것이 제일 좋은 마음의 안식처라고 말하는 간부들은 말 그대로 실천하였다. 지금까지 협회가 성립되여 세상 뜬 분들이 36명인데 전문 상사를 책임진 박영식 부회장의 인솔하에 상사절차를 마무리해드리는데서 회원들의 마음이 더 응집되였다. 회장들은 설전이면 간부들과 함께 중병환자, 장기환자들을 위문하여 협회의 사랑을 전달했다. 김병렬 회장은 협회의 시설이 마사지거나 어디 고장이 생기면 돈을 아끼느라 자기가 직접 나서서 손수 고치고...여기서 지금까지 26년간 변함없이 협회를 위해 헌신한 렴금춘씨를 말하자면 83세인 그는 26년간 이 협회와 함께 하면서 9년간 부회장 직을 맡고 여가놀이를 관리하였다. 사람이 모자라 여기저기 전화해 불러오고 한달에 한번씩 회식, 명절회식, 명절유희에 이르기까지 자신이 직접 채소를 사서부터 밥상에 오르기까지 깔끔하게 맛있게 절약하면서도 부족함이 없이 직접 해냈다.  

  로인들이 갈데 있고 오기 싶어하고 즐겁게 놀고 화기애애하게 사랑으로 넘치면서 건강과 쾌락이란 이 보물을 다 가질수 있어 외로움과 소외감을 덜수 있다는 것이 이 협회가 존재하는 비결이였다.

  출처:흑룡강신문

  편집:김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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