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면제 국가의 확대와 국제 항로 확장에 힘입어 외국인의 중국 입국 관광 열기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심천(深圳) 변경검문총서 선전공항 검문소 관계자에 따르면, 5월 11일까지 선전공항을 통해 출입국한 외국인 려행객 수는 연인원 53만 1천 명을 넘어 전년 동기 대비 54.6% 증가했다. 이 중 비자 면제로 입국한 외국인은 연인원 15만 2천 명을 초과하며 전년 동기 대비 160.3% 증가했다.
외국인 려행객들을 본다면 말레이시아와 한국, 일본, 베트남, 싱가포르가 앞자리를 차지하였으며 이들은 주로 비즈니스 협력 , 도시 관광, 지역 특산 료리 체험, 쇼핑 등을 주요 일정으로 삼은 것으로 나타났다.
집계에 따르면, 올해 심천공항은 비엔티안, 오사카, 싱가포르, 도쿄, 방콕, 하노이 등 다양한 국제 항로를 신규 개설하거나 증편했으며, 오는 7월에는 두바이 직항 로선도 개통할 예정이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