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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빈 문화관광 새 명소 5.1 절에 새로운 활력 불어넣다
//hljxinwen.dbw.cn  2025-05-06 15:21:00

  유럽풍의 중앙대가에서 새의 지저귐 소리가 가득한 태양도관광구까지, 유서 깊은 중화 바로크 력사문화거리에서 현대적인 할빈대극원까지, 강변의 풍경에서 신비로운 극지까지, 활기찬 아침시장에서 정통 러시아 음식까지… '5.1' 련휴 동안 '얼빈'만의 봄 풍경이 아름다운 성연을 이루어 전국 각지의 관광객들을 초대했다.

  씨트립의 데이터에 따르면 5.1절 기간 할빈의 호텔 예약량은 전년 대비 10% 증가했으며 해외 관광객 주문량은 89% 증가했다. 메이퇀 자료에서는 할빈의 식품과 음료 및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소비 규모가 전년 대비 40% 성장했고 관광객 일일 평균 소비액은 5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숙박 관광객의 일인당 일일 소비액은 293.7원으로 전체 관광객 평균보다 141.1원 높았다. 메이퇀 플랫폼에서 타지 관광객이 기여한 할빈 식당 예약 주문량은 50% 이상 증가했으며 러시아 료리, 치치할 바비큐, 동북특색 돼지고기 료리(杀猪菜)가 인기 검색 음식으로 올랐다.

  "5월에 이런 방식으로 '봄눈'과 사진을 찍을 줄 몰랐어요. 너무 환상적이에요." 북경에서 온 장녀사와 친구들은 전통 복장에 둥글부채를 들고 도외구 중화 바로크 력사문화거리 남2가와 남3가 사이의 '눈내리는 마당'에서 아름다운 사진을 찍었다. "얼음과 눈은 할빈의 특색입니다. 눈 제조기를 설치해 관광객들이 사계절 내내 빙성의 눈을 느낄 수 있도록 했죠." 업체 측은 더 나은 '체험형 포토존'을 위해 '5·1' 기간 동안 배경을 업그레이드하여 분위기를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할빈 극지공원의 신규 테마관 '이총관'은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열대우림을 재현한 공간에서 코뿔소와 열대 도마뱀, 수카르다 거북 등 30여종의 희귀 파충류와 량서류가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유리 앞에 엎드린 아이들은 파충류의 움직임을 따라가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12세 소년 호호는 "예전엔 파충류가 무서웠는데 지금은 너무 멋져요"라고 말했다. '5·1' 기간 극지공원을 찾은 관람객은 연 10만명을 돌파했으며 일일 방문량이 최고로 3만명이나 되였다.

  인기 테마파크인 할빈 융창월드는 마법 같은 체험을 선보였다. 지역 문화와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를 결합해 기존 30여개의 국제 수준의 시설을 전면 개편했으며 5월 1~4일 동안 8.3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전년 대비 27% 증가한 력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씨트립 통계에 따르면, '5·1'절 기간 할빈의 인기 관광지는 할빈의약제6공장 판화박물관, 동북호림원, 송화강 관광케이블카, 극지공원 극지관, 포세이돈 해저세계 순이였으며 주요 관광객은 북경, 장춘, 대경, 치치할, 목단강에서 방문했다.

  태양도 관광구의 서봉대 캠핑장은 텐트 예약이 조기 마감됐다. 최 씨 운영자는 "4월 30일 밤에 30여개의 텐트가 예약됐고 5월 1일 오전에는 70여개가 모두 매진되였다"고 전했다.

  행복진, 조양진의 딸기 수확 체험장에서는 빨간 보석 같은 딸기가 푸른 잎 사이에서 관광객들을 유혹했다. 향양진 동흥만족촌의 청벽돌 건물과 붉은 초롱은 고대 전설을 련상시키며 전통 음식인 '8대접시'와 찹쌀떡을 맛보고 '보마편' 농악을 관람할 수 있다. 성고자 민강촌의 문화창의거리 '경관대로'는 회색 기와와 손 그림 벽이 조화를 이루며 시골의 정취를 전했다.

  할빈대극원에서는 '조씨고아'가 62%의 좌석 점유률을 기록하며 열기를 더했다. 관람객 중 15%가 외지인으로 확인됐다. 반미진의 콘서트는 66%의 점유률로 70~80년대 추억을 자극했으며 '나는 집을 갖고 싶어' 합창으로 관객들을 하나로 만들었다.

  5월 1~4일, 할빈음악청 실내악 홀에서는 중국음악학원, 심양음악학원의 신예들과 할빈 음악학원 교수진이 4회에 걸친 고품격 공연을 선보였다. 다양한 장르의 연주는 공연자의 뛰어난 재능과 함께 '음악의 도시' 할빈의 문화적 깊이를 증명했다.

  출처: 흑룡강신문

  편집: 장성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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