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첫 시소속 직업본과대학인 북경과학기술직업대학이 최근 설립되였다. 2019년 국가가 본과차원 직업교육을 시범한 이래 우리 나라에는 이미 60개 본과차원의 직업학교가 생겼다. 직업본과의 정위는 연구개발과 생산을 련결하는 고기능인재를 양성하는 것으로 이는 직업교육이 전문대에 그치는 ‘천정’을 깨뜨렸고 그 졸업생들이 보통본과 졸업생들처럼 본과학력을 획득하도록 했을 뿐만 아니라 실제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도 강조했다.

　　그럼 어떤 학생이 직업본과에 지원하기 적합한가? 북경경제관리적업학원 당위 부서기, 원장 전굉충은 현재 직업본과에 지원하는 주요방법은 세가지라고 소개했다. 첫째, 보통고중 졸업생이 매년 6월 일반대학입시에 참가하여 대학입시성적에 근거해 직업본과학교를 지원하는 것이다. 둘째, 전문대 졸업생이 전문대에서 본과로 진학하는 시험을 통해 직업본과의 상응한 전공에서 계속 공부하여 본과졸업증서와 학사학위증서를 획득하는 것이다. 셋째, 중등직업학교의 졸업생이 봄철 직업교육대학입시를 통해 직업본과에 합격하는 것이다.

　　아래 세가지 류형의 학생들이 직업본과 지원에 더욱 적합하다.

　　첫째, 기술기능에 많은 관심이 있는 학생이다. 직업본과교육은 실천교육과 리론교육의 유기적 결합을 중시하는바 이러한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전문학습과 실천훈련기회를 제공하여 그들이 관심있는 분야에서 깊이 있게 연구하고 개인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한다.

　　둘째, 일정한 실무능력과 실천기초가 있는 중등직업학교, 고등직업학교 졸업생이다. 중등직업학교와 고등직업학교 학생은 초기 학습과정에서 이미 일정한 전문지식과 실천기능을 축적했으며 직업본과단계의 학습을 통해 그들은 고차원 기술기능인재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고 미래의 직업발전을 위해 더 넓은공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셋째, 고품질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이다. 직업본과 졸업생은 보통본과 졸업생과 맞먹는 학력수준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뛰여난 실천능력과 직업소양을 갖추고 있어 일자리 수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바 취업시장에서 더 큰 경쟁우세를 갖고 있다.

　　중국교육과학연구원 직업교육 및 평생교육연구소 부연구원 종성은 직업본과교육의 핵심가치는 계층향상, 체계적 융합과 산업과 교육의 협동을 통해 직업교육이 ‘생계도구’에서 ‘인재선택’으로 전환되도록 추진하는 데 있다면서 이는 전문기술을 사랑하고 기술과 학력을 모두 중시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선택이라고 밝혔다.

　　출처:인민넷 조문판

　　편집: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