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러시아, 베트남, 라오스, 스리랑카, 세네갈, 마다가스카르 등 국가에서온 류학생들이 가목사시를 방문하여 제2회 함강축제(喊江节)에 참가했다. 그들은 허저족 어피옷을 입고 화려한 옷차림을 한 샤먼(萨满)과 함께 춤을 추며 겨우내 얼어붙었던 강이 막 풀리자 낚아올린 신선한 생선을 맛보고, 대형 민족무용공연을 감상했다. 이들은 무형문화유산을 체험하며 수만명이 강을 마주하고 서서 풍년과 평안을 기원하는 마음과 행복한 삶에 대한 소망을 웨치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가목사시 제2회 함강축제는 ‘함강축제에서 신선한 생선을 맛보고 동극에서 관광발전대회를 맞이하자’라는 주제로 강을 따라 펼쳐진 10리 경관지대의 자연 강 경치 관람 우위를 살려 ‘개강(开江)문화’와 ‘허저족의 어로문화’의 력사적 배경과 시대적 매력을 바탕으로 제7회 흑룡강성 관광발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