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7일, 중국과학원 심리연구소와 사회과학문헌출판사는 공동으로 <심리건강청서: 중국 국민 심리건강 발전보고서(2023~2024)>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로인서비스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로인군체를 대상으로 견본추출조사를 실시했는데 견본은 주로 사천, 산동, 감숙 등 성에서 왔다. 유효한 견본은 1839명이고 그중 1177명은 료양원에 거주하는 로인, 662명은 자택에 거주하고 있는 로인이다. 견본 년령범위는 58세-100세, 평균 년령은 73.1세(표준편차 10.7세), 년령중위수는 71.9세이다.
청서에 따르면 규칙적인 운동은 불안, 우울 등의 감정문제를 예방하고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이번 조사는 주간 운동회수와 일일 평균 걸음수 두가지 지표를 통해 운동수준을 측정했다. 전자는 특별히 마련된 운동빈도를 반영하고 후자는 일상생활과 융합된 활동수준을 반영한다. 분석결과, 두가지 지표 모두 정신건강과 긍정적인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산분석에 따르면 매주 운동빈도가 다른 개체는 우울증 위험수준에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F=18.031, p<0.01). 다양한 운동빈도의 우울증 위험률은 그림 11에 나와있다. 매주 평균 운동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운동빈도 1회를 제외하고 로인의 우울증 위험률은 0회에서 4회 이상으로 약 2/3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일일 평균 걸음수에 따라 우울증 위험수준에도 상당한 차이가 있다(F=5.727, p<0.01). 일일 평균 걸음수가 증가함에 따라 우울증 위험률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출처: 인민넷 조문판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