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흑룡강성 가목사-동강 구간 철도 확장 개조 공사가 예정대로 재개되면서 중국-유럽정기화물렬차의 ‘동부선’ 상의 동강철도통상구 후방 통로 수송력 확장 프로젝트가 ‘건설시즌’에 돌입했음을 알렸다.
가목사-동강 철도 확장 개조 공사는 중국철도 제5탐사설계원이 설계하고 중국철도1국그룹유한회사, 중국철도건설전기화국이 건설에 참여했다. 공사는 서쪽 가목사역에서 시작하여 중러 국경 철도 통상구인 동강북역까지 이어지는 화물 운송을 위주로 하고 려객수송을 겸하는 간선철도로서 개조 로선의 총 길이가 258.25킬로미터이다.
개조 후 가목사-동강 철도는 7개의 교행역(会让车站)을 추가로 설치하고 일부 역의 려객 및 화물 운송 시설을 보강하며 동강북역의 컨테이너 작업구역과 환적능력을 확대한다. 이에 따라 로선 렬차의 통과 능력이 3배 향상하며 통상구의 석탄, 철광석 등 대종 상품의 대외 무역 운송 능력도 한층 향상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동북망
편역: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