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흑룡강성건설투자그룹은 190개 성내 프로젝트 건설 공사를 재개했는데 각 소유권 기업들은 앞다투어 건설 '가속 버튼'을 가동했다. 기자는 최근 성 내 여러 중점 프로젝트 건설 현장을 방문해 건설 열기를 실감했다.
룡강가설그룹 할빈전기기계공장 프로젝트 현장에서는 수력시험대 (3-6대) 기계시스템이 질서있게 설치되고 있었고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절연실험실 건설 프로젝트도 토목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였다.
장익수(张翼帅) 프로젝트 시공 담당 경리는 "수력시험대 기계시스템 설치 과정에서 많은 디지털 수단을 적용했는데 전단계에서는 'BIM+'설계 패턴을 채택해 설계 주기를 30% 단축시켰고 설치 과정에서는 화위의 5G+AR 원격지도시스템을 적용해 프로젝트 관리과정에서 나타나는 오류를 제때에 바로잡을 수 있어 설치주기를 단축시켰으며 전문가 자원의 리용률을 60% 향상시켰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운영 단계에서 장비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예측 모델을 채택하여 각종 기초 데이터와 중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함으로써 피드백 시간을 줄이고 운영 비용을 22%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빙설이 아직 완전히 녹지도 않은 가운데 흑룡강성수리투자그룹 경달회사 할빈마반산저수지 홍수방지 업그레이드 공사 건설현장에는 벌써 홍수방지 카운트다운 게시판이 세워졌다.
2024년 7월 프로젝트가 착공된 후 국경절, 양력설, 음력설 련휴 등 명절기간에도 공사를 멈추지 않았다. 4,200 평방미터 되는 온실에서는 기계 굉음이 울리고 용접불꽃이 튀는 가운데 건설자들이 긴장하고 질서있게 시공에 열을 올리고 있었다. 댐과 하류의 홍수 방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그들은 반드시 장마가 오기 전, 4월 30일 전으로 주요 공사를 마쳐야 했다.
목단강에서는 림해저수지공사가 전면적인 공략단계에 들어섰다. 국가 150대 중대 수리공사의 하나로서 송수터널 공사는 림해저수지공사의 핵심 부분이며 터널 총 길이는 9천265 킬로미터이다. 터널 굴진 과정에서 직면하게 되는 일련의 시공난점을 타파하고자 국내 최초로 고한랭 고위도 소구경 '대우호(大禹号)'TBM 더블 실드 경암굴착기가 본격 가동됐다. 리은중(李恩重)성수리투자그룹 림해회사 리사 겸 총공정사는 " '대우호' 굴착기를 가동함으로써 제1기 송수터널 공사가 전면적인 건설단계에 들어서는데 튼튼한 기초를 다지게 되였으며 터널 공사 기간을 최소 18개월 단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출처: 동북망
편역: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