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 '나타(哪吒)' 시리즈의 루적 박스오피스 수익이 200억원을 돌파했다.
2019년의 전작 '나타1'이 50억3천500만원의 박스오피스 수익을 올린 데 이어, 후속작인 '나타2'의 박스오피스 수익이 23일 오후(현지시간) 기준 153억원을 넘어섰다.
더불어 '나타'의 양우(楊宇) 감독 역시 200억원 이상의 흥행 수익을 거둔 최초의 중국 영화감독이 됐다.
이 같은 흥행에 힘입어 '나타2'의 중국 본토 상영일도 오는 4월 30일까지로 연장됐다.
'나타2'는 예매를 포함한 글로벌 박스오피스 순위 5위에 이름을 올리며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음력설 련휴인 1월 29일에 개봉한 '나타2'는 단 9일 만에 중국 역대 박스오피스 순위 1위에 등극했으며, 지난달 18일에는 세계 애니메이션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출처: 신화망 한국어판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