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지방정부 및 경제인 교류 협의체 추진 론의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14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소재 한중도시우호협회 한중경제협력센터에서 유성훈 서울 금천구청장과 한중 교류에 대해 대담했다.
량측은 한중 지방정부와 경제인 교류를 위한 협의체 구성을 추진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한중 교류 대담 후 기념사진을 찍은 권기식 회장(왼쪽)과 유성훈 구청장.
권 회장은 "한중 관계가 어려운 상황인 만큼 의지와 힘을 지닌 기관과 단체들이 협력해 공공 분야의 교류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 청장은 "금천구는 중국 동포들이 많이 거주하는 서울의 대표적인 다문화 지역"이라며 "한중도시우호협회와 협력해 한중 경제ㆍ문화 교류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금천구는 인구 26만여명으로 G밸리 산업단지에 12000여개의 기업이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산업도시이다.
/한중도시우호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