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3일, 왕의(王毅)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이 북경에서 통싸완 폼비한 라오스 외교장관과 회담했다.
왕 외교부장은 "중국은 항상 주변 외교의 우선 방향과 사회주의 미래 운명의 전략적 관점에서 중국-라오스 관계를 추진해왔으며 라오스 인민혁명당 창당 70주년과 라오스 건국 50주년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이어 "라오스 측이 당의 지도력을 강화하고 개혁 개방을 추진하며 국제적 지위를 높이는 것을 확고히 지지한다"면서 "라오스 측과 함께 량당과 량국의 각급 교류를 긴밀히 하고 실질적인 협력을 심화 및 확장하며 량자 및 다자간 법 집행 협력을 강화하여 보이스피싱, 도박 등 국제 범죄 활동을 전력 단속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통싸완 외교장관은 "라오스는 하나의 중국 정책을 확고히 준수하며 습근평 주석이 제안한 '일대일로' 공동 건설과 세 가지 주요 글로벌 이니셔티브를 지지한다"며 "중국과 함께 라오스-중국 운명공동체의 새로운 행동 계획을 잘 리행하여 라오스-중국 철도가 더 큰 경제적 효과를 발휘하도록 추진하기를 원한다"고 화답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