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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우호는 선택이 아닌 필수
//hljxinwen.dbw.cn  2025-03-14 15:24:00

  한국의 대표적인 친중(亲中)인사 한중도시우호협회 권기식 회장 인터뷰

한중도시우호협회 권기식 회장.

  지난 3월 5일부터 중국 북경에서 진행된 량회(两会) 해외인사 초청을 받고 북경을 방문한 한중도시우호협회 권기식 회장이 연태에서 진행된 인하대와 산동성 연태대학이 공동으로 설립하여 추진한 제1기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아카데미 개학식 참석차 3월 7~9일까지 연태시를 방문하였다.

  중국 바이두에서 중국어로 한중도시우호협회를 검색하면 중국어로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는 권기식 회장은 일찍 김대중 대통령 비서관과 영남매일신문 회장 등 고위 공직 출신의 신뢰할 수 있는 한중 교류 지도자다.

  한양대 교수를 거쳐 현재 서울미디어대학원 대학교 석좌교수를 하는 등 리론과 실천 량면으로 힘을 갖춘 인물이다.

  이밖에도 중국 정부 초청으로 북경대와 청화대 방문학자를 지냈으며 2022년 10월 북경대 국제지도자과정을 수료했다.

  권 회장은 한중 량국으로부터 그 공로를 인정받아 주한중국대사관으로부터 한중수교 30주년 감사장, 한국 국회 외교통상위원장으로부터 국제교류상을 받았다.

  중국 량회에는 몇번 참가하였는지?

  최근 중국 2위의 언론사인 상해미디어그룹에서 량회 관련 세계 중국 전문가 대담 방송에 한국인으로서 유일하게 동방위성TV 시사 프로그램에 초청돼 중한관계와 국제 정세 등에 대해 대담했다.

  이자리에는 제임스 로빈슨 202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미국 시카고대 교수), 마쓰조에 유이치 전 일본 도쿄도지사 전세계 중국 전문가 10인과 함께 공동 취재를 받았다.

지난 2월 11일 대병 주한중국대사(오른쪽)와 대담 중인 권기식 회장.

  2022년 10월 16일에 개최되였던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인민대표대회에도 중국 CCTV를 통해 20차 당대회 축하를 한 유일한 한국인으로 알고 있다.

  한중도시협회 설립 목적과 협회를 소개한다면

  (사단법인)한중도시우호협회는 한국 외교부 정식 인가를 받고 권기식 초대회장으로 2016년 5월에 설립되었다.

  협회는 한중 지방정부간의 경제,투자 무역,관광,문화 등의 민간 교류협력 지원을 취지로 한다. 협회는 산하에 한중교류센터와 연수원, 한중도시경제연구원, 자문위원회 등의 기구를 운영하고 있다. 초창기부터 연예인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하면서 20여 명의 전 현직 국무총리와 3선 이상 여야 전현직 국회의원, 전남지사, 전 국가정보원장 등으로 구성되면서 권 회장의 뛰어난 소통 능력을 보여주었다.

지난 2024년 7월 9일, 주한중국대사관에서 열린 형해명(邢海明) 주한중국대사 이임식에서
형해명 주한중국대사(우)와 권기식 한중도시우호 협회장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한국인으로서 이례적으로 중국 지방정부의 공식 직책을 맡고 있다면서

  흑룡강성 인민대외우호협회 해외리사와 산동성 및 이우시 해외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외문국 아태싱크태크 국제 자문위원 등을 맡아 지원과 조언을 하고 있다.

  또한 한중도시우호협회는 중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훈춘시, 산서성 인민대외우호협회, 청도시 공상련합회, 천진시 사회과학계연합회, 중국 국제우호련락회 등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중국에서 한국 기업인들을 지원하고 한중 공동발전을 추구하기 위한 것이다. 앞으로도 한중 교류에 도움이 된다면 기꺼이 어떤 직책이던 맡을 생각이다.

최근 열린 중국량회 정부업무보고와 관련해 대담하는 권기식 회장. 상해동방위성TV 방송 캡쳐.

  협회에서 그동안 진행했던 활동은

  중국은 2018년 할빈에서 진행된 동양평화문화 축제와 2018년 북경에서 진행된 반도 정세포럼에 권 회장이 직접 참가하였다. 2024년 2억8천만 신도가 있는 중국 불교협회의 공식 초청을 받고 한중불교문화교류행사에 참가하였다.

  2024년 10월 17일 국회 사랑재에서 협회와 대한민국 헌정회 정성호 의원실과 공동으로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한국방문단과 오찬간담회를 개최하였다.

  2025년 1월 22일에는 중국 강소성 소학생 60여 명을 초청하여 인천 경원초등학교에서 교류회를 진행하였다. 주한중국대사관과 한중도시우호협회가 공동으로 2019년부터 한중 우호 청년포럼을 시작으로 2020년, 2021년까지 3회를 진행하였다.

중국국제TV와 인터뷰.

  협회는 2025년 3월 5일 서울시 영등포에서 한국 전국공공산업로동조합련맹과 공동으로 중국 산동성 당위 일행과 함께 좌담회도 진행했다.

  이외에도 협회는 중국의 대표적인 국제교류기구인 중국국제우호련락회와 협약을 맺고 파트너십 협력 관계를 구축해 운영중에 있다. 매년 정례 행사로 중국국제우호련락회와 한중 민간고위급 전략대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할빈 안중근동양평화 문화축제를 운영하고 있다.

권기식 회장 인터뷰 기사가 실린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지면.

  협회의 향후 활동 방향과 중한관계에 대하여 소개한다면

  1년중 150일은 중국에서 지내고 있다는 권기식 회장은 금년 2월 11일 대병 신임 주한중국대사와 만찬을 하면서 ‘한중 미래세대의 교류는 한중 우호를 튼튼하게 하는 기초이기 때문에 한중도시우호협회는 한중 지방정부들과 협력해 올해부터 한중 청소년 교류 행사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일본과 베트남, 중앙아시아, 러시아, 호주 등에 지회를 구성해 국제 네트워크 체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흑룡강신문 연해뉴스 박영철 산동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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