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을 앞두고 AI(인공지능)는 중소학생들이 숙제를 완수하는 ‘비밀병기’가 되였다. 기자가 조사한 결과 어떤 학생들이 AI를 리용해 작문을 쓰고 문제를 풀면서 ‘꼼수’를 부리는 것을 발견했다. 이에 대해 적지 않은 학부모들은 이대로 가면 아이들이 타성적인 사고를 기르고 사고능력을 상실할가 봐 걱정하고 있다.
자세한 설명은 아이들에게 인기가 있어
숙제를 사진으로 찍어 소프트웨어에 업로드하면 몇초 만에 답이 명확하게 나타난다. 인공지능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AI는 정보처리와 데터분석, 번역, 문서작성 등 다양한 능력을 갖추게 되였고 AI숙제도우미는 연산단계가 비교적 구체적인 리과숙제뿐만 아니라 발산적 사고가 필요한 문과숙제에서도 마찬가지로 유용했다.
각 대형 소셜플랫폼에 어떤 중소학생들은 AI학습블로거로 자주 등장해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어떤 학생들은 소학교에 입학하자마자 AI겨울캠프에 참가했고 어떤 학생들은 작문, 영어 말하기, 필사신문, 그림 등 숙제에서 AI의 도움을 받는다.
사로 참고인가 답안 베끼기인가
AI숙제도우미에 대한 학부모들의 태도는 기쁨과 근심이 섞여였다. “나는 아이들이 AI를 활용하여 의혹을 풀고 학습효률을 높이는 것을 지지하지만 아이가 자주 AI를 사용하여 문제를 검색해 타성적인 사고를 길러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고능력을 상실할가 봐 걱정이 된다.” 학부모 류선생은 AI가 제공하는 참고답안이 매우 구체적이기에 아이가 사로를 참고하는지 답안을 베껴쓰는지는 전적으로 자각에 달려있다고 솔직히 말했다.
배녀사도 근심이 가득했는데 아이가 평소에 숙제를 잘하지만 시험만 보면 항상 ‘비정사적’으로 발휘하여 점수가 리상적지 않다고 말했다. 기타 학부모들과 소통한 후에야 아이가 AI의 도움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적극적으로 사고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다보니 조력자가 없으면 어찌할 바를 모른다는 것을 알게 되였다고 했다.
규범적인 사용법은 도구의 본질로 돌아가는 것
각종 AI 람용현상에 대해 각 학교는 AI의 숙제 사용범위, 방식과 비중에 대해 규범했으며 동시에 과정적인 숙제와 실천숙제를 포치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정확하게 AI를 사용하도록 인도했다.
북경의 흑지마소학교는 5학년 학생들에게 정보과학기술, 도덕과 법치 다학과 숙제를 포치했는데 학생이 생성식 인공지능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차별화된 전속 춘련을 창작하는 것이였다.
북경12중부속실험소학교도 학생을 위해 AI숙제를 포치했다. 저학년 학생들은 AI를 리용하여 그림을 그려 자신의 눈에 비친 설날을 묘사하고 고학년 학생들은 AI로 설날 소비시장과 문화전파에 대한 조사를 진행해야 한다. 그중에서 학교는 조사작업의 운영절차를 명확히 했다. 첫째, 학생은 우선 AI 빅데터분석도구를 사용하여 서로 다른 지역의 지난 5년간 음력설 동안의 소비데터를 수집하고 비교분석을 통해 추세와 변화규칙을 총결해야 한다. 둘째, 음력설문화가 국내외에서 전파되는 경로와 방식을 연구하여 간단한 전파로선도를 작성해야 한다. 례를 들어 서로 다른 지역의 음력설 문화융합혁신을 설명해야 한다. 셋째, AI번역소프트웨어를 리용해 자신이 작성한 연구보고를 영어로 번역하여 기타 학생들과 교류 및 공유해야 한다.
이 학교의 관련 책임자는 이렇게 하는 목적이 학생들이 각 단계마다 사고하는 법을 배우고 도구를 활용하여 숙제품질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배우게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AI도구는 모든 과정에서 학생들이 수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협조해야 하지만 학생들을 대신하여 ‘원클릭 숙제 완성’을 해서는 안된다.
출처:인민넷 조문판
편집:김선화